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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의 잔류 가능성이 사실상 90% 이상으로 올라갔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결정적인 이유는 바로 웨스트햄의 37라운드 패배다.

웨스트햄은 37라운드에서 뉴캐슬에게 1대3으로 패배하며 승점을 추가하지 못했다. 이 결과로 강등 경쟁 구도는 토트넘 쪽으로 상당히 유리하게 기울었다.

현재 승점 상황은 토트넘 38점, 웨스트햄 36점이다. 하지만 중요한 차이는 남은 경기 수다. 토트넘은 아직 2경기가 남아 있고, 웨스트햄은 이제 단 1경기만 남겨두고 있다. 즉 토트넘은 스스로 잔류를 확정할 기회가 두 번이나 있는 반면, 웨스트햄은 사실상 마지막 한 경기에서 기적을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다.

토트넘은 37라운드에서 무승부만 기록해도 사실상 잔류가 확정된다. 상대는 첼시로 장소는 첼시 홈인 스탬포드 브릿지이다. 한국시간 기준으로 5월 20일 새벽 4시 15분에 열리는 경기다.

만약 토트넘이 여기서 승점 1점을 얻는다면 승점은 39점이 된다. 반면 웨스트햄은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해도 최대 승점이 39점이다. 하지만 여기서 핵심은 득실차다.

현재 토트넘은 골 득실차에서 웨스트햄보다 10점 이상 앞서 있다. 따라서 토트넘이 첼시전에서 무승부를 기록해 39점이 되면, 마지막 38라운드에서 패배하고 웨스트햄이 승리하더라도 승점 동률 상태에서 득실차 우위를 유지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사실상 잔류 확정에 가까운 상황이라는 의미다.

결국 웨스트햄 입장에서는 토트넘이 첼시에게 패배해야만 희망이 이어진다. 문제는 첼시 역시 절박하다는 점이다. 첼시는 다음 시즌 유럽대항전 진출, 특히 최소 유로파리그 이상 티켓 확보를 위해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홈 경기이기도 하기 때문에 첼시가 강하게 나올 가능성이 크다.

그래서 강등 경쟁이 이번 라운드에서 끝나지 않고 최종 38라운드까지 이어질 가능성도 충분하다. 토트넘의 마지막 상대는 에버튼이고, 웨스트햄은 리즈를 상대한다.

하지만 여기서도 토트넘이 훨씬 유리하다. 만약 토트넘이 37라운드에서 첼시에게 패하더라도, 마지막 에버튼전에서 무승부만 거둬도 잔류 가능성이 매우 높다. 웨스트햄이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하더라도 승점 동률과 득실차 싸움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반대로 웨스트햄의 자력 잔류 가능성은 사실상 사라진 상태다. 웨스트햄이 살아남으려면 조건이 매우 복잡하다. 우선 토트넘이 남은 2경기를 모두 패해야 한다. 그리고 웨스트햄은 마지막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하나라도 어긋나면 강등이다.

현재 이미 번리와 울버햄튼의 강등은 확정된 상황이다. 남은 마지막 한 자리를 놓고 토트넘과 웨스트햄이 경쟁하고 있지만, 현실적으로는 토트넘이 상당히 유리한 고지에 올라섰다는 평가가 많다.

결국 이번 첼시전이 가장 중요한 분수령이 될 가능성이 크다. 토트넘이 무승부만 기록해도 사실상 잔류를 확정짓는 분위기가 만들어질 수 있고, 반대로 패배할 경우에는 시즌 마지막 라운드까지 긴장감이 이어질 전망이다.

다만 전체적인 상황만 놓고 보면 토트넘의 생존 가능성이 훨씬 높은 것은 분명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