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가을 단풍은 9월 말 설악산에서 시작해 11월 중순 제주도까지 이어집니다. 50% 이상 단풍이 지는 절경이 기준이고 아주 추워지기 전 11월 말까지는 그 분위기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가을은 한국에서 가장 화려한 계절 중 하나 입니다. 산과 들은 붉고 노랗게 물들며 단풍은 계절의 흐름을 가장 아름답게 보여주는 자연의 축제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도심 속 공원에서도 단풍을 즐길 수 있어 굳이 멀리 가지 않아도 가을의 낭만을 느낄 수 있습니다.
도심 속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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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goyangcity |
석촌호수 : 잠실 롯데월드와 인접해 있어 단풍과 함께 놀이·쇼핑을 즐길 수 있습니다. 축제 시즌에는 호수 주변이 화려하게 꾸며져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인기 입니다.
이외에도 서울숲, 남산, 덕수궁 돌담길 등도 도심 속에서 가볍게 산책하며 단풍을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장소들 입니다. 지하철, 버스로 접근성이 좋아 짧은 시간에도 충분히 즐길 수 있고 조형물과 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사진 명소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지방 명소
강원도 : 설악산, 오대산에서 9월 말부터 단풍이 시작해 10월 중순 절정 입니다. 한국에서 가장 빠르고 화려한 단풍을 볼 수 있습니다.
충청도 : 속리산, 계룡산은 10월 하순~11월 초 절정이고 불교 사찰과 함께 즐기는 단풍이 매력적 입니다.
전라도 : 내장산, 지리산은 10월 말~11월 초 절정이고 전국에서 가장 화려한 단풍으로 유명합니다. 내장산 단풍축제는 매년 많은 관광객을 끌어모읍니다.
경상도 : 경주, 안동은 문화유적과 단풍이 어우러져 역사와 자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습니다.
제주도 : 한라산은 가장 늦게 단풍이 드는 곳으로 일부 시기에는 12월 초까지 단풍을 볼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절경 기간
- 첫 단풍 : 9월 말 설악산 정상부
- 수도권 : 10월 20일 ~ 11월 4일
- 지방 : 10월 25일 ~ 11월 초
- 제주도 : 11월 중순까지 이어짐
단풍 절경은 첫 단풍 이후 약 2주 뒤 나무의 50% 이상이 물들었을 때로 정의됩니다. 날씨에 따라 3~5일 정도 차이가 날 수 있으니 여행 전 산림청 단풍 예측 지도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인생샷 촬영 팁
역광 활용 : 햇빛을 등지고 단풍을 찍으면 붉은 잎이 더 선명하게 빛납니다.
물가 반영 : 호수나 강가에서 단풍이 반사된 풍경을 담으면 두 배로 아름답습니다.
사찰 및 돌담길 : 전통 건축물과 단풍을 함께 담으면 한국적인 가을 정취가 살아납니다.
드론 촬영 : 가능하다면 위에서 내려다본 단풍 숲은 압도적인 장관을 보여줍니다.
가을 단풍은 자연과 도심을 모두 물들이는 계절의 선물 입니다. 멀리 떠나지 않아도 고양시 호수공원, 석촌호수 같은 도심 명소에서 충분히 즐길 수 있고 전국적으로는 9월 말 설악산에서 시작해 11월 중순 제주도까지 이어져 긴 기간 동안 다양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올해 가을에는 가까운 공원에서의 짧은 산책부터 전국 명소 여행까지, 단풍이 주는 계절의 낭만을 마음껏 즐겨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또한 단순한 산행과 구경 이외에 드라이브 코스로도 유명합니다. 자동차 창밖으로 펼쳐지는 붉고 노란 풍경은 또 다른 낭만을 선사합니다.
드라이브
1.충북 보은 말티재 ~ 속리산 법주사
- 특징: 열두 굽이 고갯길을 따라 붉게 물든 단풍 파노라마.
- 절정 시기 : 10월 말.
- 포인트 : 굽이치는 도로 자체가 그림 같아 드라이브와 사진 모두 만족스럽습니다.
2.경북 예천 회룡포 + 삼강주막
특징 : S자 곡류 강줄기와 갈대밭이 어우러진 풍경.
절정 시기 : 11월 초.
포인트 : 드론 없이도 전망대에서 멋진 전경을 담을 수 있습니다.
북한산, 남한산성, 남이섬
특징 : 서울에서 가까워 당일치기 드라이브에 적합.
절정 시기 : 10월 28일~11월 4일.
포인트 : 남이섬은 단풍길과 호반 풍경이 인생샷 명소로 유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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