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축구 팬들에게는 또 하나의 흥미로운 국제대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바로 2025 U17 월드컵 입니다. 개최지는 카타르이고 참가국은 무려 48개국 입니다.

이 대회는 단순한 유소년 축구 대회를 넘어 글로벌 축구 시스템의 실험장으로서 의미가 깊습니다. 특히 2026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FIFA가 48개국 대회 운영을 테스트하는 무대로 활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대회는 단순한 연령별 대회 그 이상입니다.


정보

U17 월드컵
출처 : thekfa

  • 첫 개최 : 1985년
  • 주기 : 2년마다 개최 (코로나 기간 중 일부 미개최)
  • 연령 제한: 만 17세 이하
  • 참가국 : 기존 16~24개국 → 2025년부터 48개국으로 확대
  • 2025 개최지 : 카타르
  • 대회 목적 : 유소년 육성, 국제 경쟁력 강화, 대회 운영 실험

U17 대회는 대부분 2군 및 유스 선수들이 참가하며 프로에 데뷔한 선수는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각 국가의 국대로 선발된 선수는 향후 프로 데뷔 가능성이 매우 높아 스카우터와 구단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무대 입니다.


조편성(A조~L조)

A조 카타르, 이탈리아, 남아공, 볼리비아

B조 일본, 모로코, 누벨칼레도니, 포르투갈

C조 세네갈, 크로아티아, 코스타리카, UAE

D조 아르헨티나, 벨기에, 튀니지, 피지

E조 잉글랜드, 베네수엘라, 아이티, 이집트

F조 멕시코, 대한민국, 코트디부아르, 스위스

G조 독일, 콜롬비아, 북한, 엘살바도르

H조 브라질, 온두라스, 인도네시아, 잠비아

I조 미국, 부르키나파소, 타지키스탄, 체코

J조 파라과이, 우즈베키스탄, 파나마, 아일랜드

K조 프랑스, 칠레, 캐나다, 우간다

L조 말리, 뉴질랜드, 오스트리아, 사우디아라비아

직전에는 24국가가 참여했는데 이번에는 무려 48국가로 12개조로 편성됐습니다. 각 조 1~2위 팀과 일부 3위 성적 우수팀이 32강 토너먼트에 진출합니다. 한국은 32강에서 잉글랜드를 상대합니다. 카타르에서 열리기 때문에 한국 시간 15일 저녁 9시 30분으로 시청하기 괜찮습니다. 전체 운영은 2025년 11월 3일 ~ 2025년 11월 27일이고 중계는 피파플러스에서 하고 있습니다. 피파에서 연령별 대회 또는 아마추어 대회들을 무료로 중계하고 있스니다. 국내 방송사들이 중계권을 따지는 않았습니다.

대한민국 대표팀이 16강 진출한다면 오스트리아와 맞붙을 가능성 높습니다. 만약 8강에 진출한다면 북한을 만나며 남북 대결 가능성 존재합니다. 다만 역대 최고 성적인 8강이였고 현실적으로 16강을 목표로 할 수 있습니다. U20에서는 준우승까지 오른 바 있습니다. 또한 U17은 상대적으로 관심도가 낮은 편 입니다. 아무래도 대부분 아마추어에서 뛰기 때문에 전문 스카우터가 아니면 관심이 낮을 수 있습니다.


기타

우승 후보

최다 우승국 : 나이지리아 5회

강호 순위 : 나이지리아 > 브라질 > 가나 > 멕시코

저력 있는 국가 : 프랑스, 모로코, 일본, 미국

아프리카 국가들은 피지컬과 유소년 육성 시스템에서 강점을 보이며 브라질, 멕시코는 기술력과 조직력이 뛰어납니다. 유럽 강국들은 U17에 상대적으로 덜 집중하지만 프랑스, 포르투갈, 크로아티아 등은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합니다.

성격

많은 팬들이 “U17은 왜 하냐”는 의문을 갖지만 이 대회는 FIFA가 향후 대회 운영을 실험하고 보완하는 플랫폼으로 활용됩니다. 2026 월드컵부터 48개국 체제로 전환되므로 조편성, 일정, 이동, 심판 운영, 중계 시스템을 테스트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각 국가는 유소년 대회에서는 포메이션, 교체 전략, VAR 활용 등을 먼저 시도해보고 성인 대회에 적용할 수 있습니다. 단순한 유소년 대회가 아니라 축구 시스템의 미래를 실험하는 무대 입니다.

전략

유소년 대회는 실수가 많기 때문에 수비 조직력이 핵심 입니다. 세트피스에서 코너킥, 프리킥에서의 득점력이 승부를 좌우할 수 있습니다. 짧은 일정 속에서 로테이션과 회복 전략이 중요합니다. 코치들이 멘탈을 케어하며 유소년 선수들의 긴장 완화와 집중력 유지가 성적에 직결됩니다. 48개국 체제에서는 예측 불가능한 팀과의 대결이 많아 광범위한 분석이 필요합니다. 추후 월드컵을 대회하는 목적와 숨은 보석을 찾을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리오넬 메시, 토니 크로스, 세스크 파브레가스, 빈센트 콤파니, 오스카, 폴 포그바, 필 포든 U17월드컵에 참여한 경험이 있습니다. 메시는 2003년 핀란드 대회에서 참여했고 아르헨티나 청대는 예선에서 탈락했습니다. 가장 최근 필 포든은 2017년 참여했고 잉글랜드 청소년 대표의 우승을 이끌었습니다. 젊은 선수들이 경험을 쌓는 측면에서 좋고 프로에 데뷔할 때도 큰 경험이 될 수 있습니다. 한국 선수는 손흥민, 김진수, 윤일록 등이 경험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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