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는 세계적으로 안전하고 살기 좋은 나라로 평가받지만 도시마다 지역별 특성이 뚜렷하기 때문에 거주나 여행시 세심한 선택이 필요합니다. 특히 벤쿠버, 토론토, 몬트리올은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도시 입니다.


벤쿠버(Vancouver)

West Vancouver

캐나다 도시 추천
벤쿠버
벤쿠버에서 가장 부유한 지역 중 하나로 고급 주택과 조용한 분위기가 특징이 있습니다. 학군이 좋아서 자녀 교육을 고려한 이민으로 인기가 높습니다. 바닷가와 가까워서 Ambleside Park, Lighthouse Park 등에서 산책을 하는 것도 좋습니다. Sea to Sky Highway에서 드라이브를 하며 여유롭게 경치를 즐길 수 있고 Cypress Mountain에서 하이킹 또는 스키를 즐길 수 있습니다. 

Kitsilano

젊은 직장인들과 가족 단위 거주자가 많습니다. 마찬가지로 해변에 가까워서 Kits Beach, Jericho Beach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 좋습니다. 브리티시컬럼비아 대학교와 가까워서 유학 목적도 많고 이벤트도 비교적 자주 있습니다. 심심한 북미 생활에서 활력을 찾을 수 있습니다. UBC Museum of Anthropology 박물관에 가족 단위로 방문하기 좋고 Granville Island 마켓에서 식재료와 굿즈를 구매할 수 있스빈다.

Burnaby

브렌트우드, 메트로타운을 제외하면 전반적으로 좋습니다. 특히 한인 커뮤니티가 활발하고 대중교통 접근성이 좋아서 한국인 입장에서 초기 정착하기 편한 측면이 있습니다. 개발로 꾸준하며 쇼핑몰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Deer Lake Park와 Burnaby Mountain 등도 있어서 도시와 자연을 동시에 누리며 높은 만족도를 체감할 수 있습니다. Burnaby Village Museum이 있고 전망대에서 도시의 전경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토론토(Toronto)

North York

한인 밀집 지역으로 한국 식당, 마트, 병원 등이 많이 있습니다. 지하철 라인이 잘 연결되어 있어서 도심 접근도 쉽습니다. West Vancouver와 비슷하게 학군이 좋아서 자녀의 유학을 위해서 이민하는 경우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Mel Lastman Square에서 버스킹이 자주 있고 Bayview Village에서 쇼핑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Midtown

토론토 중심부에서 가까우면서도 조용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있습니다. 안전한 거주를 위해서 많이 선호되고 있습니다. 야구장 로저스센터와 가장 가깝습니다. 대중교통 20~30분, 차로 10분이면 갈 수 있습니다. 다른 지역에서도 1시간 이내로 갈 수 있지만 더 가깝습니다. Casa Loma 같은 역사적인 장소에 방문할 수 있고 기분전환으로 Beltline Trail에서 자전거를 탈 수 있습니다. Summerhill 마켓에서 식재료도 구매할 수 있습니다.

Etobicoke

고급 주택가로 인기가 높습니다. Humber River와 가까워서 한강 같은 느낌도 있습니다. James Gardens, Humber Bay Park 등 전반적으로 자연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이 많습니다.


워홀 정보


몬트리올(Montreal)

Westmount

프랑스풍 건축과 예술적 분위기가 어우러진 지역 입니다. 외국인 거주자도 많고 치안이 안정적으로 한국 정서에도 맞습니다. 카페, 갤러리, 부티크도 많아서 약간은 서울 같은 느낌도 있습니다. Mount Royal Park에서 도시 전망 감상할 수 있고 Saint-Laurent Boulevard에서 맛집을 찾을 수 있습니다. 

Côte-des-Neiges

대학가와 가까워 젊은 층이 많고 다양한 문화권이 공존합니다. 한인 식당과 마트도 있어서 생활하기 편리합니다. Université de Montréal 캠퍼스를 구경할 수 있고 Monkland Village에서 식사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주의사항

  • 벤쿠버: East Vancouver, DTES에는 노숙자가 많고 약물 문제도 있습니다
  • 토론토 : Jane & Finch, Rexdale, Scarborough는 갱단이 밀집해 있고 저소득층도 많습니
  • 몬트리올 : Hochelaga-Maisonneuve , Saint-Michel, Parc-Extension은 범죄율이 높습니다

같은 도시라도 주의해야 되는 지역이 있습니다. 도시마다 매력이 많지만 세부적인 치안과 생활 환경을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벤쿠버의 웨스트사이드, 토론토의 노스요크, 미드타운, 몬트리올의 아웃레몽 플라토 몽루아얄은 안전하면서도 편의성이 뛰어난 지역으로 여행자와 장기 거주자 모두에게 추천할 만합니다.


기타

대중교통

벤쿠버

  • 교통카드 : Compass Card
  • 이용 : SkyTrain(지하철), 버스, SeaBus
  • 요금 : 성인 기준 편도 약 4500원, 1일권 16000원
  • Tip : 공항에서 시내 이동은 Canada Line 이용이 가장 편리함

토론토

  • 교통카드 : Presto Card
  • 이용 : TTC(지하철, 버스, 전차), GO Transit(광역)
  • 요금 : 기본 요금 약 5000원, 2시간 내 환승 무료
  • Tip : 지하철과 전차는 동일 요금 체계로 환승권 필요 없음

몬트리올

  • 교통카드 : OPUS Card
  • 이용 : Metro(지하철), 버스
  • 요금 : 편도 6000원, 1일권 15000원
  • Tip : 프랑스어 안내가 많지만 영어도 대부분 통용됨
기본적으로 영어, 프랑스를 공용어로 사용하지만 몬트리올에서 프랑스어 사용 비율이 높습니다. 벤쿠버, 토론토 등에서는 영어로도 충분할 수 있습니다. 한달 생활비는 일반적으로 한국보다 더 비쌀 수 있습니다. 개인 생활 패턴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벤쿠버 500만원, 토론토 450만원, 몬트리올 380만원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벤쿠버가 가장 비싸고 토론토, 몬트리올은 상대적으로 가성비가 좋을 수 있스빈다. 평균 또는 최저가 이정도라서 한국보다 비싸고 가족단위면 무조건 1000만원 이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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