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2026 대회부터 본선 진출 국가가 48팀으로 늘어납니다. 따라서 유럽도 기존 12장에서 16장으로 늘었습니다.
직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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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키리, 출처 : fcbasel1893 |
- 독일
- 스위스
- 덴마크
- 프랑스
- 스페인
- 포르투갈
- 네덜란드
- 보스니아
- 노르웨이
- 벨기에
- 잉글랜드
- 크로아티아
일단 각 조의 1위는 직행 티켓을 얻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4장은 플레이오프로 진행합니다. 유럽 월드컵 플레이오프는 다른 대륙과 진행하지 않습니다. 아시아, 남미, 북중미, 아프리카 등은 대륙간 플레이오프를 하지만 유럽은 그냥 자체적으로 합니다. 유로, 네이션리그 등으로 일정이 더 타이트하기 때문에 대륙간 플레이오프까지 진행할 시간이 되지 않습니다. 노르웨이, 벨기에, 크로아티아 등의 경우 2위가 될 가능성도 있지만 일단 전력으로 평가하면 1위로 생각하고 직행팀을 선정했습니다.
플옵
- 슬로바키아
- 스웨덴
- 스코틀랜드
- 우크라이나
- 튀르키예
- 헝가리
- 폴란드
- 오스트리아
- 이탈리아
- 웨일스
- 알바니아
- 체코
- 루마니아
- 북마케도니아
- 북아일랜드
- 몰도바
플옵도 조금 복잡합니다. 조별 2위팀 + 네이션리그 A~D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낸 팀들이 기회를 얻습니다. 네이션리그 성적도 반영하기 때문에 유로2024에서 노르웨이가 탈락하고 조지아, 튀르키예 등이 본선에 참여하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번 월드컵 예선에서는 루마니아, 북마케도니아 등의 국가가 혜택을 볼 수 있습니다. 과거에는 그냥 약팀으로 평가됐지만 이제는 동유럽 국가에서는 최소한 몇명씩의 스타플레이어들이 있습니다.
아시아도 과거보다 강팀과 약팀의 격차가 줄어든 것 처럼 유럽도 그렇습니다. 유스 시스템이 활성화되고 과거보다 다양한 국가에서 빅리그에 진출하기 때문에 이런 특징이 있습니다. 플옵 16팀이 참여해서 4팀만 본선행 자격을 얻기 때문에 치열할 수 있습니다. 이탈리아의 경우 대진이 어렵다면 이번에는 본선이 좌절될 수 있습니다. 가장 최근 본선 진출은 2014 브라질에서 입니다. 이후 두번 연속으로 본선행이 좌절 됐습니다.
플옵 배정은 A~D조로 됩니다. 조별예선 방식은 아니고 4팀이 배정되고 단판 토너먼트로 진행되고 조별로 한팀씩 본선 진출 자격을 얻습니다. 2팀씩 단판 경기를 하고 다시 이긴 팀이 단판 경기를 해서 조별로 승자가 1팀이 나옵니다. 최종적으로 조별로 1팀으로 총 4팀이 됩니다. 단판 경기를 두번이나 하기 때문에 경기는 아주 치열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선수비 후역습으로 잠구면서 경기하면 알바니아, 몰도바 등도 본선 진출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가장 진출 확률인 높은 국가들은 이탈리아, 우크라이나, 폴란드, 오스트리아 입니다. 스웨덴, 웨일스 등도 확률이 있습니다. 언더독을 응원하다면 웨일스의 본선 진출을 응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웨일스는 사상 최초로 2022 카타르에서 본선에 진출했습니다. 긱스, 베일도 못했던 업적을 선수들의 조직력으로 해냈습니다. 웨일스는 토트넘과 관련있는 조 로든, 벤 데이비스, 브레넌 존슨 등이 있습니다. 과거 베일도 토트넘 출신 입니다.
기타
일단 확률상으로 정리하면 독일, 스위스, 덴마크, 프랑스, 스페인, 포르투갈, 네덜란드, 보스니아, 노르웨이, 벨기에, 잉글랜드, 크로아티아, 이탈리아, 우크라이나, 폴란드, 오스트리아 입니다. 이외에도 스웨덴, 튀르키예, 헝가리 등도 충분히 본선을 경쟁할 수 있습니다. 일단 플옵이 2026년 3월 진행됩니다. 따라서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남미 국가들은 유럽국가들과 a매치를 잡기 어렵습니다. 최근 한국이 북중미, 남미 국가들과 경기를 하는 이유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