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가 초반이지만 치열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번 라운드 가장 빅매치로 평가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첼시의 경기가 있습니다.
Probably LineUp
Man utd
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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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슈코, 출처 : manchesterunitd |
- GK : 바이은드르
- DF : 루크 쇼, 더리흐트, 요로, 마즈라위
- MF : 카세미루, 우가르테, 브루노 페르난데스
- FW : 쿠냐, 세슈코, 음뵈모
어수선한 분위기에 아모링 감독의 경질이 유력합니다. 직전 4라운드에서 라이벌 맨시티에게 0대3으로 진 것이 결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초반이긴 하지만 14위로 순위도 많이 내려갔습니다. 구단에서는 이번 시즌에는 확실하게 분위기를 잡기 위해서 과감한 결단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아모링 감독도 비판을 의식하기 때문에 기존 쓰리백 체제에서 이번 경기는 포백 체제를 가동할 수 있습니다. 이 경기과 무관하게 경질 될 것 이라는 예측과 경기력이 좋으면 기회를 받을 것 이라는 의견으로 나뉘고 있습니다.
기존의 주전 골키퍼 오나나는 트라브존스로 임대를 떠났고 반사신경이 좋은 바이은드르가 주전으로 나오고 있는 상황 입니다. 센터백은 더리흐트, 요로는 꾸준히 좋은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포백 체제로 전환되며 루크 쇼, 마즈라위의 파괴력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분위기 반전을 위해서 경험이 많은 카세미루를 주전으로 기용하고 공격에서는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지휘하고 우가르테가 중원에서 활동량을 불어넣을 수 있습니다.
신입생 쿠냐, 음뵈모, 세슈코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세슈코는 프리미어리그가 처음이라 적응하는 시간이 필요하지만 기본적으로 좋은 능력을 갖고 있습니다. 쿠냐가 가장 좋은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고 음뵈모도 빠르게 팀에 적응하고 있습니다. 많은 팬들은 포백으로 전환해서 화끈한 공격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홈 올드트래포드에서 하기 때문에 기대감이 높습니다. 부진한 시기에도 홈에서는 늘 반전이 있었습니다.
Chelsea FC
4-2-3-1
- GK : 산체스
- DF : 쿠쿠레야, 찰로바, 아다라비요, 제임스
- MF : 카이세도, 파머, 엔소
- FW : 조지, 주앙 페드루, 네투
첼시는 2승 2무로 분위기가 괜찮습니다. 선수단도 완전히 리빌딩되며 이번 시즌도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기존에 애매했던 케파, 마두에케, 펠릭스, 베이가, 은쿤쿠를 괜찮은 가격에 이적 시켰습니다. 또한 산초도 완전영입하지 않으며 다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돌아갔습니다. 우스갯소리도 산초더비라는 말도 있습니다. 산초는 이번 시즌은 웨스트햄으로 임대되며 팬들이 기대하는 상황은 나오지 않게 됐습니다.
또한 주앙 페드루, 기튼스, 조지 등 알차게 영입도 하며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경기는 한국 시간으로 9.21 새벽 1시 30분에 있습니다. 토요일에서 일요일로 넘어가는 시간대라서 한국에서 시청하기도 좋습니다. 분위기는 첼시가 조금더 좋지만 올드트래포드라는 것을 생각하면 일방적인 경기가 될 가능성은 낮습니다. 또한 챔피언스리그도 나가기 때문에 체력적으로 약간 부담이 있을 수 있습니다. 리그페이즈 1차전에서 김민재의 바이에른 뮌헨을 만납니다.
Stastics
통산 프리미어리그 상대전적은 16승 16무 16패로 정확히 똑같습니다. 대결 역사로 따지면 어느팀이 우위라고 말하기 어렵습니다. 최근 5경기로 한정해도 2승 1무 2패로 역시 같은 비율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강팀간의 맞대결이고 라이벌 경쟁의식도 있어서 이런 특징이 있습니다. 물론 지역 라이벌은 아니지만 전통 강호의 대결은 결과를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맨유의 라이벌은 맨시티이고 첼시의 라이벌은 아스날, 토트넘 입니다.
그래도 최근 팀의 분위기와 전력으로 생각하면 첼시가 조금 더 유리합니다. 첼시 승리 확률 30%, 무승부 50%, 맨유 승 20%로 평가됩니다. 가장 큰 핵심은 수비를 안정화하는 팀이 더 유리할 수 있습니다. 양 팀 모두 실점이 조금 많은 경향이 있습니다. 지난 시즌에 이어서 이번 시즌 초반에도 그런 경향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아주 과거와 FA컵, EFL컵 등을 포함하면 당연히 맨유가 더 우세한 통계를 나타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