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미국에서 사상 최초로 클럽월드컵이 32팀 체제로 열렸습니다. 경제적인 효과가 엄청났고 초대 우승팀은 첼시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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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fifaclubworldcup |
- 카타르
- 이베리아연합(스페인, 포르투갈, 모로코)
- 호주
- 브라질
가장 유력한 후보는 카타르와 스페인을 중심으로 한 이베리아연합으로 평가됩니다. 모로코는 이베리아 반도에 있지는 않지만 지리적으로 가깝고 모로코 출신 스페인 사람도 많기 때문에 같이 묶였습니다. 또한 2030 월드컵을 이베리아연합에서 합니다. 일부 경기는 100주년을 기념해서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파라과이에서 하지만 대부분은 스페인, 포르투갈, 모로코에서 진행합니다. 이번 미국의 비슷한 흐름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미국은 2025 클럽월드컵을 개최하고 다음해 2026 북중미 월드컵을 개최합니다. 따라서 이베리아연합에서 다음 클럽월드컵을 개최할 확률이 높습니다. 북중미 월드컵을 대부분 미국에서 경기가 있는 것 처럼 2030 월드컵은 대부분 스페인에서 일정이 있을 수 있습니다. 간단히 말하면 2030 월드컵 개최를 확정한 이베리아연합이 클럽월드컵도 무난히 노리고 있습니다. 미국도 그렇게 했기 때문에 확률상으로 다른 국가들보다 높습니다.
대적할 수 있는 강력한 경쟁 국가는 카타르가 있습니다. 중동의 오일머니를 바탕으로 최근 2011, 2023 아시안컵을 개최했습니다. 또한 2019, 2023 두 대회 연속으로 아시안컵에서 우승하며 아시아 축구 강국으로 도약하고 있습니다. 한국, 호주, 일본을 제외하면 가장 경쟁력 있는 국가로 평가됩니다. 월드컵 역시 2034 사우디 아라비아 단독 개최를 확정했습니다. 카타르도 자본력이 좋은 나라이기 때문에 자본력을 바탕으로 클럽월드컵을 노리고 있습니다. 호주, 브라질의 경우 개최 확률은 낮습니다.
Asia
- 알 아흘리(사우디아라비아)
- 2026 우승팀
- 2027 우승팀
- AFC 상위 랭킹
일단 아시아에는 클럽월드컵 진출권 4장이 배분됩니다. 직전 대회에서 알 아인(UAE), 알 힐랄(사우디아라비아), 울산(대한민국), 우라와 레즈(일본) 출전했습니다. 알 아인, 울산, 우라와 레즈는 아챔 우승 자격이고 알 힐랄은 우승 국가를 제외한 나머지 클럽들에서 AFC 1위 랭킹을 하며 진출했습니다. 일단 최근 알 아흘리가 AFC 엘리트에서 우승하며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직전 대회처럼 모두 다른 국가 리그에서 나올 확률이 높습니다. 최대로 잡아도 같은 리그에서 2팀이 될 수 있습니다.
일단 유럽도 한 리그에서 최대 2팀만 나갈 수 있습니다. 유럽은 12장의 티켓이 있습니다. 일단 빅리그 EPL, 라리가, 분데스리가, 세리에A에서 총 8팀이 나옵니다. 그리고 리그1, 오스트리아, 네덜란드, 포르투갈, 스위스 등의 리그들이 순위를 경쟁해서 나가는 구조 입니다. 직전 대회에서 아스날, 리버풀, 라이프치히, 레버쿠젠, 바르셀로나, 빌바오, AC밀란, 나폴리 등이 출전하지 못했습니다. 따라서 다음 대회에서는 많은 변동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제 월드컵은 48팀이고 클럽월드컵은 32팀이기 때문에 운영 시스템상으로는 클럽월드컵이 더 익숙합니다. 확실히 32팀에서 본선에 진출하기가 치열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48팀 체제로 운영하는 경우 웬만한 강팀은 모두 진출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북중미 4장, 남미 6장, 아프리카 4장, 오세아니아 1장, 개최국 1장이 있습니다. 직전에 미국에서 개최했기 때문에 개최국 특전을 받으며 북중미에서 5장을 받았습니다.
기타
AFC와 동일하게 UEFA 등도 대륙대항전에서 우승하면 직행 티켓을 얻습니다. 직전 대회에서 UEFA 챔스 우승자격으로 첼시, 맨시티, 레알 마드리드가 참여했습니다. 이렇게 챔스 우승 자격으로 한팀이 각 리그에서 줄어들면 빅리그에서는 클럽월드컵에 진출하는데 난이도가 아주 높습니다. 오세아니아에게 직행 1장을 주며 논란이 있기도 했습니다. 국가대항전도 아니고 클럽대항전인데 빅리그에게 혜택을 더 줘야 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일정은 2029년 6월 ~ 7월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