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도 중요하지만 유명인이기 때문에 외모로도 주목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떤 선수들이 있는지 알아 보겠습니다.
축구
정승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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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fcseoul |
윙어, 미드필더, 수비형 미드필더 등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유형 입니다. 실력은 확실하지만 최근 역주행 세레머니로 많은 주목을 받기도 했습니다. FC서울 홈에서 있는 경기에서 대구 원정 팬들이 정승원에게 계속 야유를 했습니다. 대구와 정승원과는 여러가지 스토리가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후반전 막바지에 극적인 골을 넣자 서울 서포터즈가 아니고 대구 팬들 앞에 가서 세레머니를 했습니다.
김진수, 최준이 달려가며 급하게 말리는 상황이 나왔고 이후 정치인, 세징야 등 대구 선수들이 거칠게 항의 했습니다. 결국 양 팀이 몸싸움까지 이어졌습니다. 정작 팬들의 반응은 좋습니다. K리그 흥행을 위한 역대급 스토리가 나왔다는 반응과 함께 정승원의 개성을 응원하는 팬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대구시절부터 꾸준히 팬들이 많았고 U23 대표팀 시절에는 동남아 팬들이 K팝 아이돌처럼 열광하기도 했습니다. 성격도 시원시원한 것으로 파악됩니다.
기성용
잘생긴 축구선수하면 꾸준히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2025시즌 정승원이 서울로 이적하며 함께 뛰며 서울의 외모 라인을 담당했지만 김기동 체제에서 기회를 얻지 못하며 7월 오피셜이 나며 포항으로 이적합니다. 황인범이 기성용의 외모에 감탄하기도 했고 연예인 한혜진과 결혼하며 훈훈한 커플의 대명사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서울 프론트가 기성용을 이렇게 쉽게 파는 것은 아쉽지만 출전시간을 생각하면 어쩔 수 없기도 했습니다.
야구
이정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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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sfgiants |
실력과 함께 외모로도 크게 주목받고 있습니다. KBO 역대 최소경기, 최소타석 1000안타를 갱신했고 한국 역사상 가장 컨택이 좋은 타자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고졸 신인시절부터 키움의 주전으로 활약하고 KBO 통산 성적은 타율 .340 OPS .898 입니다. 한 시즌이 아니라 전체 시즌 평균이 이 성적이 나왔습니다. 이런 성적을 냈기 때문에 샌프란시스코와 6년 최대 1400억 계약을 했습니다. 현재까지는 샌프란시스코에서 성적은 약간 아쉽지만 적응기를 생각하면 3년차에는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정후 이전의 타자 레전드 이종범의 아들이기 때문에 여러가지 이야깃거리가 있습니다. 레전드의 아들로 태어나서 수 많은 비교를 당했지만 현재는 이종범을 넘었다고 평가됩니다. 일단 MLB에 진출했고 단순 지표만 따져도 이정후가 더 좋습니다. 고교시절에는 원래 내야수였는데 2017시즌 임병욱이 컨디션 이상으로 시즌 초반 출전이 어렵자 키움에서 이정후를 중견수로 육성하기로 합니다. 이것이 적중해서 최고의 선수로 성장했습니다.
이대형
현재 야구 해설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현역 시절에 도루 505개를 하며 빠른 발을 자랑했습니다. 역대 3위의 기록이고 2008~2010년 3시즌 동안은 매년 60개 이상의 도루를 성공했습니다. 박해민, 김혜성 이전에 가장 도루를 잘 하는 선수였습니다. 성공률도 당연히 높았고 도루 센스도 좋았습니다. 프로로 17시즌을 뛰었는데 타격에서 좋은 활약을 한 것은 4시즌 정도로 요약됩니다. 그래도 컨택이 좋고 발이 빨라서 원하는 팀들이 항상 있었습니다. LG에서 10시즌 이상 뛰었습니다.
기타
문성민
최전성기 20대 기준으로 하면 배구선수 문성민이라고 평가가 많습니다. 압도적인 기럭지에 이목구비가 뚜렷해서 모델 같다는 반응이 많습니다. 가장 리즈를 기준으로 하면 누구나 문성민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안정환도 포함될 수 있지만 이제 50살로 세대차이가 조금 많이 나기 때문에 예외로 할 수 있습니다. 문성민은 최근 은퇴한 이후 코치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축구선수 문선민이 "나랑 비슷한데?"라는 드립을 하며 많은 웃음과 반응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