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민혁 드디어 잉글랜드 무대에서 데뷔, 앞으로 예상

 한국이 기대하고 있는 공격수 최고 유망주 양민혁 선수가 마침내 유럽에서 데뷔했습니다. 잉글랜드 챔피언십 30라운드에서 밀월을 상대로 출전했습니다.


기록

양민혁 데뷔
출처 : officialqpr
토트넘에서 QPR로 임대 이적한 양민혁은 아주 빠르게 데뷔에 성공합니다. 오피셜 이후 불과 3일만에 공식전에 출전합니다. 토트넘에서는 1달 동안 출전하지 못한 것과 차이가 있습니다. 잉글랜드 2024-25시즌 챔피언십 30라운드가 있었습니다. 밀월의 홈구장에서 경기를 했습니다. 아직 적응 기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후반에 교체로 나옵니다. 후반 교체로 나와서 14분을 뛰며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줬습니다.

1슈팅을 기록했고 측면에서 활기를 불어 넣었습니다. QPR은 아쉽게도 1대2로 졌습니다. 두 팀 모두 득점력이 다소 아쉽습니다. 이 날 경기에서는 전반 이른 시간에 3골이 나오며 1대2 스코어가 됩니다. 혹시 다득점 경기가 나오나 했지만 전반전 스코어가 마지막까지 유지 되었습니다. 만약 양민혁이 골을 넣었다면 2대2 동점으로 승점 1점을 추가할 수 있었습니다. 아무튼 QPR에 합류하고 3일만에 출전했기 때문에 긍정적으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등번호

토트넘에서는 등번호 18번을 사용했지만 QPR에서는 다시 47번으로 바꿨습니다. 강원에서 사용했던 번호를 사용하며 분위기를 다잡는 의미가 있습니다. 또한 평소에 롤모델로 필 포든을 뽑았습니다. 필포든을 줄 곧 47번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본인이 좋아하는 선수와 똑같은 번호를 사용하며 축구의 대한 열정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이번 경기에서는 교체로 나왔지만 다음 경기에서는 선발로 출전할 수 있습니다.

일정

  • 홈경기 2.5 새벽 4시 45분, 상대팀 블랙번
  • 원정경기 2.12 새벽 4시 45분, 상대팀 코번트리
  • 홈경기 2.15 새벽 5시, 상대팀 더비카운티
  • 원정경기 2.23 밤 12시, 상대팀 포츠머스
일단 일정이 빡빡합니다. 2부 챔피언십은 홈&어웨이로 46경기를 합니다. 참여하는 팀이 24팀으로 프리미어리그 20팀보다 많습니다. 리그 일정 자체가 많기 때문에 유망주를 많이 기용하고 로테이션도 자주 가동합니다. 따라서 새로 합류한 선수들도 쉽게 기회를 얻으며 주전으로 도약합니다. 2일 경기 이후 바로 또 경기가 있어서 양민혁의 출전에 좋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이후 일정도 3~4일 간격이라 많이 출전할 수 있습니다.

시간은 한국 시간 기준으로 표시했습니다. 대체로 새벽이 많고 빠른 시간은 한국에서 밤 12시 입니다. 당장 다음 경기에서 상위권 블랙번을 만납니다. 그나마 홈경기라서 다행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후 상대하는 팀들은 나름 수월하며 승점을 적립할 필요가 있습니다. 직전 경기에서 지긴 했지만 여전히 승격의 희망은 있습니다. 3~4연승만 할 수 있다면 다시 승격권으로 올라갈 수 있습니다.

기타

비슷한 수준의 리그 K리그1에서 12골을 넣었기 때문에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현재 QPR 선수단의 윙어들의 득점력이 좋지 않아서 더욱 그렇습니다. 또한 팀 자체도 수비는 좋은데 득점은 많이 못하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빠르게 골을 넣을 수 있다면 잔여 시즌에 주전으로 뛸 수 있습니다. 물론 경쟁은 해야겠지만 현재 상황은 좋습니다. 많은 팬들이 양민혁 선수가 꾸준히 성장해서 빅리그에서 뛰길 응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