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유스시절에는 슛돌이로 유명했고 이제는 한국 국대의 에이스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스포츠 대스타 이강인의 친구들을 알아 보겠습니다.
무리키
![]() |
이강인, 아센시오, 출처 : psg |
라리가 마요르카에서 뛰던 시절에 친분을 쌓았습니다. 1시즌만 같이 뛰었지만 프리시즌에 계속 만나며 교류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무리키는 1994년생으로 30살 입니다. 나이 차이는 조금 많지만 해외 문화에서는 충분히 친구가 될 수 있습니다. 2022-23시즌에 마요르카는 이른바 무강라인 공격으로 많은 재미를 봤습니다. 무리키와 강인을 줄여서 무강라인이 되었습니다. 이강인이 패스하면 무리키가 마무리하는 형태가 많았습니다.
정작 무리키는 "이강인은 너무 볼을 끌다가 패스해서 타이밍을 잡기 쉽지 않았다."라고 발언하며 약간 디스하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둘이 생산한 공격포인트가 많았고 호흡도 괜찮았습니다. 디스하는 목적보다는 현재 선수단의 결속력을 다지는 의미도 있습니다. 해당 인터뷰는 현재 동료와 과거 동료를 비교하는 질문을 답하는 상황이였습니다. 따라서 현재 동료가 더 낫다는 식으로 대답하는 것이 맞습니다.
페란 토레스
발렌시아 시절에 함께 뛰었습니다. 페란 토레스는 2000년생으로 이강인보다 1살 많습니다. 두 선수 모두 발렌시아가 가장 기대했던 유스 선수들 입니다. 1군으로 콜업해서 두 선수 모두 활약했지만 빠른 이적을 합니다. 페란 토레스는 맨시티를 거쳐서 현재는 바르셀로나에서 뛰고 있습니다. 이강인은 마요르카를 거쳐서 현재 PSG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발렌시아 유스 출신에 빠른 이적을 했다는 여러가지 공통점이 많습니다.
또한 페란 토레스의 인터뷰도 화제가 되었습니다. 페란 토레스는 당시 고참급 선수들을 디스했습니다. 고참급 선수들이 이강인에게 "너 같은 어린 선수를 기용하느라고, 팀내 중요한 선수들을 구단이 다 팔았다"라고 화를 냈다고 합니다. 이 내용은 페란 토레스가 직접 말했기 때문에 신빙성이 높습니다. 발렌시아 구단은 지금도 비판을 받지만 당시에는 운영에서 더 심각했습니다. 따라서 고참급 선수들이 신인급 선수들에게 화풀이 한 것 입니다.
페란 토레스는 이강인 많이 힘들었을 것 이라며 위로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본인은 외국에서 온 이강인에게 더욱 잘해줬다고 합니다. 발렌시아 구단와 이강인 사이는 여전히 서먹한 것으로 추측되지만 페란 토레스 같은 마음이 따듯한 선수도 있습니다. 정작 이강인은 마요르카 시절 발렌시아를 상대를 골을 넣고 세러머니를 하지 않았습니다. 잡음은 있었지만 본인을 키워준 구단에게 존중을 나타냈습니다.
기타
국대에서는 설영우, 정우영 등과 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우영, 설영우가 몇 살 많기 하지만 비슷한 나잇대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아시안컵에서 고참급과 신인급 선수들의 다툼도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이후 이강인이 런던으로 날아가며 손흥민과 저녁 식사를 합니다. 그렇게 화해하고 이제는 원팀으로 단결된 것으로 추측됩니다. 실제로 아시안컵 이후 국대 경기력이 좋아졌습니다.
현 소속팀 PSG에서는 아센시오, 파비안 루이스 등과 친합니다. 스페인어 모국어 선수들과 언어적으로 통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강인은 10년 이상 스페인에서 살았기 때문에 원어민급으로 스페인어를 구사할 수 있습니다. 아센시오는 경기 출전을 너무 못했기 때문에 시즌 도중 6개월 임대됩니다. 완전 이적은 옵션은 없고 단순 임대로 알려졌습니다. 2024-25시즌 후반기는 프리미어리그 아스톤 빌라에서 소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