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표팀은 U23 아시안게임을 제외하면 우승을 하기 힘듭니다. 아시안컵에서는 65년 동안 우승을 하지 못하고 있고 올림픽에서는 2012년 런던에서 기적적으로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따라서 뛰고 있는 소속 클럽에서 우승을 노려야 됩니다.
이강인
 |
| 이강인, 아센시오, 출처 : PSG |
- 코파델레이
- 리그1
- 쿠프드프랑스
- 프랑스 슈퍼컵
손흥민 이후 최고 스타를 평가받는 슛돌이 이강인입니다. 놀랍게도 17살에 클럽팀에서 우승한 경험이 있습니다. 2018-19시즌 발렌시아에서 뛰며 코파델레이에서 우승했습니다. 코파델레이는 스페인 프로팀 200개 이상이 참여하는 권위있는 대회입니다. 코파델레이에서 6경기를 출전하며 기여도 많이 했습니다. 참고로 프로 데뷔 첫 시즌인데 우승을 해서 많은 주목을 받았습니다. 해당 시즌에 2019 U20 월드컵에도 출전하며 준우승까지 했습니다.
프로 데뷔 첫해에 좋은 실력과 함께 클럽팀과 연령별 대표팀에서 모두 성과를 냈습니다. 이후 마요르카를 거쳐서 PSG에서 뛰고 있습니다. PSG에서 현재 기준으로 리그 1번, 쿠프드프랑스 1번, 프랑스 슈퍼컵 2번을 우승했습니다. 프랑스 슈퍼컵은 잉글랜드의 커뮤니티의 실드와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올해가 프로 데뷔 7번째 시즌인데 벌써 5번의 우승을 하고 있습니다. 아시안게임까지 합치면 6번으로 거의 매년 우승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2024-25시즌에도 리그 우승은 유력합니다. 가장 경쟁이 높은 것은 쿠프드프랑스 입니다. 잉글랜드 FA컵, 스페인 코파델레이와 성격이 똑같습니다. PSG는 리그에서는 5년동안 4번의 우승을 하고 있습니다. 쿠프드프랑스에서는 5년동안 3번의 우승을 했습니다. 리그와 달리 단기 토너먼트라서 긴장감이 높습니다. 또한 결승에서도 아슬아슬하게 이겼습니다. 챔스 우승도 하면 좋겠지만 쉽지 않습니다.
오현규
 |
| 출처 : 헹크 |
- 코리아컵
- K리그2
- 스코티시 프리미어리그
- 스코틀랜드컵
- 스코틀랜드 리그컵
이강인은 마요르카 시절에는 우승을 못했습니다. 오현규 선수는 뛰었던 모든 클럽에서 우승을 하고 있습니다. 가장 처음으로 수원삼성 시절에 코리아컵에서 우승했습니다. 그리고 상무로 입대해서 2부리그에서 우승하며 김천상무를 승격 시켰습니다. 이 활약을 바탕으로 스코틀랜트 최고 명문 셀틱으로 이적합니다. 여기에서 1년 반을 뛰며 무려 5번의 우승을 했습니다. 리그 2회, FA컵 2회, 리그컵 1회를 합니다.
스코틀랜드도 잉글랜드와 똑같이 컵대회가 2개가 있습니다. 이적하는 팀마다 우승을 하는 우승청부사 경력을 갖고 있습니다. 벨기에 헹크로 이적해서도 우승을 도전하고 있습니다. 헹크는 현재 주펠러리그 1위를 질주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헹크는 지난시즌 6위를 하며 우승과는 거리가 다소 멀었습니다. 이번 시즌에는 독보적으로 경기력을 자랑하며 계속 1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우승이 다소 힘든 팀에서도 우승에 도전하며 우승청부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타
이전에는 박지성 선수가 있습니다. 교토 퍼플상가, 아인트호벤, 맨유에서 모두 우승을 했습니다. 유일하게 QPR 시절에만 우승을 못했습니다. 국대에서도 월드컵 4강, 아시안컵 3위 등 좋은 성적을 냈습니다. 이영표도 안양, 아인트호벤, 토트넘, 알힐랄에서 우승했습니다. 당시 칼링컵(현 카라바오컵)에서 우승하며 토트넘에서 우승은 다소 이색적인 기록으로 평가됩니다. 도르트문트, 벤쿠버 시절에는 우승을 못했습니다.
이외에도 기성용이 있습니다. 셀틱, 스완지시티에서 우승을 했습니다. 스완지시티에서 당시 EFL컵(현 카라바오컵)에서 우승을 했습니다. 대부분의 한국 선수들이 유럽에서는 거의 우승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기성용의 기록도 독보적인 수준으로 평가됩니다. 또한 2012 런던올림픽 주전 미드필더로 올림픽 역사상 최초로 축구에서 메달을 땄습니다. 한국 축구 레전드 손흥민은 클럽에서는 우승이 없고 유일하게 U23 아시안게임에서 우승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