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25시즌 유럽파 선수들 리그 및 팀

 과거와 비교하면 유럽리그에서 뛰는 한국 축구 선수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빅리그는 물론 중소리그에도 많은 선수들이 있습니다. 어떤 리그에서 뛰고 있고 해당 클럽은 어디인지 한번 알아 보겠습니다.

프리미어리그

프리미어리그 한국선수
출처 : 손흥민 인스타
  • 손흥민(토트넘)
  • 양민혁(토트넘, 1월 합류 예정)
  • 황희찬(울버햄튼)
  • 김지수(브랜트포드)
  • 황의조(노팅엄)
일단 EPL 팀에 한국인 5명이 소속되어 있습니다. 손흥민과 황희찬은 이미 많은 경기를 소화했고 올 시즌도 주전으로 뛸 수 있습니다. 김지수는 데뷔가 유력하고 임대의 가능성도 조금 열려있습니다. 황의조는 일단 프리시즌에 팀에 복귀했지만 타리그 임대가 될 확률이 아주 높습니다. 양민혁 선수는 강원에서 잔여 시즌을 뛰고 시즌 도중 1월에 토트넘으로 합류합니다. 당장 선수는 5명이지만 실제로는 3~4명이 뛸 수 있습니다.

분데스리가

  • 김민재(바이에른뮌헨)
  • 이재성(마인츠)
  • 홍현석
  • 정우영(슈투트가르트)
소위 말하는 레바뮌에서 뛰는 김민재 선수는 뮌헨에서 2년차를 맞습니다. 2023-24시즌 초반에는 주전으로 뛰었지만 후반에는 다소 아쉬웠습니다. 새로운 감독 빈센트 콤파니 체제에서 확실하게 확약하기를 응원합니다. 이재성은 이제는 마인츠 레전드로 분류되며 주전으로 뛸 가능성이 높습니다. 정우영은 출전 기회를 많이 얻을 수 있습니다. 슈투트가르트는 직전 시즌 분데스리가 2위를 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여름에 돌풍 주역들이 대거 이적을 했습니다. 수비의 핵심 안톤, 이토가 이적을 했습니다. 각각 도르트문트, 바이에른뮌헨으로 이적했습니다. 최전방 공격수 기라시도 안톤과 함께 도르트문트행을 확정했습니다. 그나마 남아있는 운다프의 상황도 쉽지 않습니다. 브라이튼 소속으로 임대생 신분인데 완전 이적 협상이 쉽지 않습니다. 브라이튼에서는 높은 이적료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팀이 어수선한 상황에서 정우영은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중간

이강인 짤
출처 : 이강인 인스타
  • 이강인(리그1)
  • 황인범(페예노르트)
  • 오현규(KRC 헹크)
  • 홍현석(KAA 헨트)
  • 엄지성(스완지)
  • 배준호(스토크시티)
  • 백승호(버밍엄시티)
이강인의 PSG는 빅클럽이지만 리그 수준 자체는 다소 낮게 평가됩니다. 세리에A에게 역전당했고 최근에는 네덜란드, 벨기에가 바짝 추격하고 있습니다. 올 시즌도 엔리케 감독이 잔류하기 때문에 좋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스페인 국적의 감독으로 라리가 출신 선수들에게 기회를 많이 부여하고 있습니다. 셀틱에서 다소 아쉬웠던 오현규는 벨기에 헹크로 이적했습니다. 리그 수준이 꽤 높아서 좋은 이적입니다.

엄지성은 광주에서 스완지로 새롭게 이적했고 배준호의 잔류 가능성도 높습니다. 홍현석은 팀과 1년 계약이 남았기 때문에 이적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백승호는 팀이 3부로 강등되며 이적이 유력합니다. 유럽내에서 이적할 지 K리그로 복귀할 지 주목이 됩니다. 잉글랜드 1부 프리미어리그 이외에도 2부 챔피언십에서도 최근 많은 선수들이 뛰고 있기 때문에 이 점이 흥미롭습니다.

기타

  • 조규성(미트윌란)
  • 이한범(미트윌란)
  • 양현준(셀틱)
  • 권혁규(허버니언)
  • 김승규(알 샤밥)
  • 정상빈(미네소타)
  • 설영우(즈베즈다)
  • 이영준(그라스호퍼)
중소리그로 확대하면 선수가 아주 많습니다. 조규성이 뛰고 있는 미트윌란이 가장 상위로 평가됩니다. 일단 챔피언스리그 3차 예선을 확정했습니다. 만약 챔스 본선에 진출하면 최고의 무대에서 뛸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조규성 선수는 무릎 수술 이후 3~4개월 결장이 유력합니다. 새롭게 영입된 아담 북사가 활약을 하고 있어서 복귀 이후에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됩니다. 북사는 터키, 프랑스 리그를 거쳐서 미트윌란에서 주전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이한범 선수는 이번 시즌에는 벤치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최고의 센터백 유망주를 벤치에만 두고 있어서 왜 영입했냐는 소리가 나옵니다. 양현준은 셀틱 잔류가 예상되고 권혁규는 임대 가능성이 있습니다. 설영우는 새롭게 즈베즈다로 이적했고 이영준도 전역 이후 스위스 그라스호퍼행을 확정했습니다. 김승규는 사우디 잔류가 유력하고 황인범은 이적 가능성이 있습니다. 아직 이적 시장 기간이 남아서 소속팀이 조금 바뀔 가능성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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