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경기를 시청하다보면 가끔 특정 선수의 세부 스탯이 궁금해집니다. 국내 사이트에서는 살짝 부족하기 때문에 해외 사이트에서 이것을 자세히 파악할 수 있습니다. 유용한 사이트는 크게 두개가 있습니다.
후스코어드
whoscored라고 검색하면 최상단에 사이트가 나옵니다.
인터페이스가 직관적이고 검색도 쉽게 다가오는 편 입니다.
확실히 간단하고 쓰기 편하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엘링 홀란드를 검색해 보겠습니다.
국적 노르웨이, 소속팀 맨시티, 나이 24세 등 기본적인 정보가 있습니다.
또한 시즌 평점을 통해서 어떤 선수인지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선발로 나왔을 때와 교체로 나왔을 때 평점을 따로 알 수 있어서 이것도 좋습니다.
또한 선수의 특징을 쉽게 파악할 수 있는 장점도 있습니다.
엘링 홀란드는 마무리 능력은 좋지만 수비 기여도는 낮다고 나와 있습니다.
그리고 만들어가는 플레이를 선호하고 역습 상황에서 효과적이라는 선수라고 분석되어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 잘 맞는 선수입니다.
본사는 영국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가장 좋은 점은 예상 선발 라인업을 빠르게 제공한다는 것 입니다.
따라서 기자, 해설자 등이 이 사이트를 많이 사용합니다.
상단에 예정된 경기가 있고 파란색으로 Preview라고 예상 라인업과 예측을 제공합니다.
의외로 정확도가 높고 분석도 좋기 때문에 신뢰도가 있습니다.
단점은 숫자 통계에 있어서 자료가 아주 많지는 않다는 것 입니다.
골, 어시스트, 평점은 제공하지만 아주 디테일한 숫자 분석은 제공하지 않습니다.
출처 : 후스코어드 |
트랜스퍼마켓
사이트가 유래가 조금 재미있습니다.
베르더 브레멘 팬들이 일종의 팬덤으로 초기에 시작했습니다.
매 시즌마다 바뀌는 브레멘 구단 선수의 영입과 방출을 쉽게 확인하려고 팬들이 자체적으로 제작한 사이트입니다.
이후 규모가 커지며 분데스리가, 유럽빅리그, 전 세계로 확대가 되었습니다.
일종의 덕업일치로 취미가 일이 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가장 장점으로 평가되는 것은 선수들의 이적과 방출 이력과 이적료 입니다.
특정 선수가 성장한 유스팀부터 프로에 데뷔한 구단까지 모두 나와 있습니다.
어떤 시즌에 루머가 나왔던 구단이 어디인지도 기록되어 있습니다. 커리어동안 받았던 옐로우카드, 레드카드 갯수도 알 수 있습니다.
주기적으로 선수들의 추정 이적료가 변화합니다.
따라서 선수들의 몸값과 이적료를 미리 추측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옵션을 조정하여 원하는 통계를 쉽게 얻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커스터마이징 측면에서 후스코어드보다 좋다는 의견도 많습니다.
독일에서 만들어진 사이트이기 때문에 독일어 발음으로 트란스페르마르크트라고 읽는 것이 조금더 정확합니다.
Transfermarkt이기 때문에 영어로는 트랜스퍼마크라고 읽습니다. markt이 마켓을 줄인 것 이기 때문에 트랜스퍼마켓이라고도 부릅니다.
기타
이외에도 옵타라는 사이트도 있습니다.
옵타는 숫자에 대해서 전문화되어 있습니다.
opta에서 숫자와 관련된 기록을 찾으면 대부분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습니다.
후스코어드와 트랜스퍼마크트는 축구만 제공하지만 opta는 30개 이상의 스포츠를 제공합니다.
축구 이외에도 대부분의 인기 스포츠의 자료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숫자로 표현되는 모든 통계를 찾을 수 있어서 전문성이 높습니다.
주로 전문적인 기사에서 옵타 통계를 많이 인용합니다.
간략하게 요약하면 후스코어드는 선수 특징 및 선발라인업, 트랜스퍼마크트는 이적 과정 및 이적료, 옵타는 전문적인 숫자 분석으로 말할 수 있습니다.
재미 측면에서는 옵타는 지루할 수 있기 때문에 단순히 팬으로서 축구를 즐긴다면 후스코어드, 트랜스퍼마크트로 충분합니다.
린백 첼시 게이밍 의자 LB53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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