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어깨 수술 결정, 2024시즌 시즌아웃 확정

 지난 5월 12일 신시내티를 상대로 경기가 있습니다. 홈런성 타구를 점프해서 잡으려다가 어깨가 펜스에 부딪히는 부상을 입었습니다.

충돌 직후에 이정후 선수는 매우 고통스러워했고 바로 교체되어서 검사를 받게 되었습니다. 1차 검진에서는 일단 어깨부상이라고 판정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추후 2차 검진에서는 어깨 탈구라고 판정을 받고 몇개월 재활을 하고 다시 시즌중에 복귀할 수 있을 것 이라는 낙관론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미국내 최고 어깨전문가에게 3차 검진을 받고 수술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게 됩니다. 어깨 수술을 하면 최소 6개월 이상의 재활이 필요합니다.

만약 어깨를 많이 쓰는 투수라면 1년 이상을 재활해야 됩니다. 하지만 이정후는 타자이기 때문에 올해 잘 재활을 하고 다음 시즌에는 초반부터 경기를 소화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정후 시즌아웃
이정후, 출처 :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투수였다면 2025시즌 하반기에 복귀를 했겠지만 타자이기 때문에 2025시즌이 시작하자마자 복귀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과거 히어로즈 시절에는 비슷한 부위에 부상을 당해서 1달만에 복귀했지만 이번에는 수술이 필요하기 때문에 아쉽다는 반응이 많습니다.

KBO 최고 타자가 메이저리그에서 얼마나 잘할 지 많은 관심을 받았지만 시즌이 다소 짧게 종료되었습니다.

또한 적응을 마치고 5월에 타율이 올라하는 상황이였기 때문에 더욱 아쉬워하는 팬들이 많습니다.

4월에 타소 타격에서 주춤하다가 다시 서서히 타율이 올라와서 2할 6푼을 넘어서 2할 7푼을 무난히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이정후 본인도 많이 아쉬움이 나타냈습니다. 하지만 긍정적으로 생각하기 위해서 빅리그 첫시즌 최고의 6주였다고 인터뷰를 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긍정적인 마인드를 유지하며 인터뷰를 하는 이정후 선수의 멘탈이 역시 좋습니다.

공식적인 기자회견을 통해서 재활을 잘 마쳐서 다음 시즌에는 더 건강하고 튼튼하게 돌아오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국내는 물론 미국 현지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은 빅리그 신인이기 때문에 이번 시즌아웃은 큰 파악이 있었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송구를 하지 않는 어깨를 다쳤다는 것이고 재활기간이 6개월 정도 소요된다는 것 입니다.


한국인 메이저리거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원고료를 제공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