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대한민국 축구 월드컵 지역예선 일정 및 명단

 11월에 한국 축구 대표팀 공식 A매치 경기가 있습니다. 일반적이고 평범한 경기가 아니고 월드컵을 위한 예선전입니다.


이번 예선은 2차 예선에 해당하는 지역예선입니다. 여기에서 통과하면 3차 예선(최종예선)에 진출합니다.


한국은 아시아에서 압도적인 전력이라 항상 3차 예선은 기본입니다. 또한 카타르 월드컵이 10회 연속 월드컵 진출이였고, 이번에는 북중미에서 11회 연속을 노리고 있습니다.


10회 연속으로 월드컵에 진출한 국가는 독일, 아르헨티나, 스페인 등을 포함해서 총 6국가 밖에 없습니다. 그 만큼 한국 대표팀이 대단한 일을 한 것 입니다.


일정

세부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한국에서 싱가포르를 상대하고 이어서 중국에서 중국을 상대합니다.
  • 2023년 11월 16일 목요일 저녁 8시, 서울 상암월드컵 경기장
  • 2023년 11월 21일 화요일 저녁 9시, 중국 선전시
아무래도 상대가 약체인 만큼 그 동안 선발로 나오지 않았던 선수들이 많이 나올 수 있습니다. 특히 싱가포르와 16일 경기에서 그렇습니다.

또한 유럽파들의 체력을 배려하여 첫 경기는 국내파 위주로 기용하고 중국과 경기에서 유럽파를 대거 기용할 수 있습니다.


선수

골키퍼 : 김승규, 조현우, 송범근

수비수 : 김민재, 정승현, 김영권, 설영우, 이기제, 김진수, 김태환

미드필더 : 손흥민, 이강인, 황희찬, 이재성, 황인범, 문선민, 홍현석, 정우영, 이순민, 박용우

공격수 : 조규성, 오현규, 황희조

총 23명의 선수를 소집했습니다.

직전 10월 a매치와 거의 변화가 없습니다.


대표팀 선수
출처 : 송범근 SNS


골키퍼에 김준홍 선수 대신에 송범근 선수가 들어갔습니다.

송범근은 전북 현대를 거쳐서 현재 J리그 쇼난 벨마레에서 뛰고 있습니다.

1997년생의 골키퍼로 만약 골키퍼가 유럽에 진출한다면 가장 높게 평가받고 있는 송범근입니다.

선방 능력이 아주 좋고 발밑도 좋은 편 입니다. 하지만 간혹 어이없는 실수를 해서 골을 내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골키퍼가 실수를 하면 곧 골이기 때문에 다소 안정감은 떨어진다는 평가가 있습니다. 그래서 전북에서 J리그로 이적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실수만 줄일 수 있다면 다시 전북에서 뛰거나 유럽 진출도 충분히 노려볼 수 있습니다.

한국의 에이스 손흥민과 이강인도 소집되서 많은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습니다.

경기 예상

한국은 중국, 태국, 싱가포르와 함께 월드컵 2차 예선 C조에 편성이 되었습니다. 홈앤어웨이 방식으로 총 6경기가 치뤄집니다.

당연히 한국이 6승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상대가 텐벡 전술을 한다면 5승 1무가 될 확률도 있습니다.

2차 예선은 총 9개조로 I조까지 있습니다. 각 조 1,2위가 최종 예선에 진출합니다. 최종 예선은 A,B,C 3개조로 18팀이 편성됩니다.

이 중에서 각 조 1,2위 6팀이 월드컵 본선에 진출합니다. 한국은 여기에서 월드컵 진출을 확정 지을 수 있습니다.

현재 월드컵 48개국으로 늘었기 때문에 기존 4.5장에서 현재 8.5장으로 늘어났습니다. 3차예선 6장 이외에 2.5장도 궁금합니다.

0.5은 기존과 동일하게 플레이오프 티켓입니다. 나머지 2장은 3차에서 확정한 못한 팀들이 4차예선을 해서 2팀이 더 월드컵에 진출합니다. 4차예선은 추가예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