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가 개인을 끝까지 책임져 주지 않는다는 사실은 서구 사회에서는 비교적 잘 이해되고 있다. 외국에서는 수많은 역사적 사건을 통해 국가가 언제든 개인을 보호하지 못할 수 있다는 경험을 몸소 체득했기 때문이다. 반면 한국은 오랫동안 국가를 맹신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