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는 2026년 월드컵을 앞두고 다시 한 번 강력한 우승 후보로 평가받고 있다.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 정상에 오른 뒤, 사상 두 번째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상황이다. 월드컵 역사에서 연속 우승은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과 이탈리아 축구 국가대표팀만이 달성한 기록이며, 가장 최근 사례조차 브라질의 1958년과 1962년으로 매우 오래된 이야기다. 그만큼 월드컵 2연패는 현대 축구에서 사실상 가장 어려운 업적 중 하나로 꼽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아르헨티나는 충분히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2022년 FIFA 월드컵 카타르 2022 당시 팀의 중심은 리오넬 메시였지만, 메시를 제외한 주전 다수는 20대 초중반의 젊은 선수들이었다. 그리고 그 선수들이 대부분 그대로 성장해 이제는 20대 중후반, 즉 선수 커리어의 최전성기에 접어들었다. 경험과 기량이 모두 무르익은 상태에서 2026년 월드컵을 맞이한다는 점은 분명 큰 강점이다.
스쿼드를 보면 안정감도 눈에 띈다. 골문에는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가 여전히 건재하고, 수비진에는 크리스티안 로메로, 마르코스 세네시, 나우엘 몰리나, 마르코스 아쿠냐 등이 버티고 있다. 미드필드 역시 엔소 페르난데스, 알렉시스 맥알리스터, 티아고 알마다 등 젊고 활동량 많은 자원들이 중심을 잡고 있다.
공격진은 더욱 풍부하다. 여전히 팀의 상징인 메시를 중심으로 훌리안 알바레스, 지오바니 시메오네 등 다양한 공격 옵션을 보유하고 있다. 공격 자원의 다양성과 결정력은 다른 우승 후보들과 비교해도 전혀 밀리지 않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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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afaseleccion |
다만 약점도 존재한다. 다른 우승 후보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베스트 라인업은 매우 강력하지만, 수비와 미드필더에서 주전과 백업 간의 격차가 다소 존재한다는 점이다. 긴 토너먼트에서 로테이션이 중요한 만큼, 이 부분은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공격진은 비교적 자원이 풍부하지만, 전체적인 스쿼드 뎁스에서는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 등 일부 팀들과 비교했을 때 아쉬움이 남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22년과 비교하면 이번 아르헨티나는 훨씬 더 완성도 높은 팀이다. 당시에는 주전 라인업조차 다른 강팀들과 비교해 약간의 불안 요소가 있었지만, 현재는 주전 기준으로 세계 최강 수준의 경쟁력을 갖추었다고 평가할 수 있다. 여기에 젊은 선수들의 성장과 우승 경험까지 더해지면서 팀 전체의 안정감과 자신감도 크게 상승했다.
결국 변수는 ‘연속 우승’이라는 역사적 난이도다. 하지만 지금의 아르헨티나는 단순한 도전자가 아니라, 그 어려운 기록에 가장 근접한 팀 중 하나다. 만약 이들이 2026년 월드컵에서도 정상에 오른다면, 21세기 축구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는 순간이 될 것이다.
한가지 장점으로 이번 대회는 멕시코, 캐나다, 미국에서 열리는데 거리상으로는 아르헨티나에서 멀지만 시간대가 아르헨티나와 똑같기 때문에 거의 홈이나 다름없어서 일종의 홈어드밴티지를 바탕으로 좋은 성적 기대감 있습니다. 메시는 이미 코파아메리카, 월드컵 우승 다 했지만 국대 유종의 미로 다시 한번 우승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