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보다보면 아주 익숙한 사운드이지만 제목을 모르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때 대표적인 노래들을 알려 드립니다.


본 시리즈

Moby - Extreme Ways


도입부만 들어도 특유의 선율과 전율로 즐거움을 주는 노래 입니다. 일명 모비로 알려진 미국 출신의 가수 몇 작곡가 입니다. 본인이 노래는 부르는 것 보다는 주로 작곡 활동을 많이 하지만 제이슨 본 시리즈에 사용된 노래에서는 직접 노래를 불렀습니다. 본명은 리처드 홀이지만 소설 모비딕을 좋아해서 그것에서 따온 별명 모빅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노래가 가장 흥행했고 유명하긴 하지만 Everytime You Touch Me, Bodyrock 등도 인기가 높습니다.

일렉트로닉 사운드, 사이키델릭 느낌으로 많이 제작하고 있습니다. 내는 앨범마다 대부분 흥행했고 최근 까지도 꾸준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전성기는 90년대로 평가되지만 미국의 싱어송라이터로 입지가 공고합니다. 1965년생이고 조상중에서 실제 모비딕의 저자 허먼 멜빌이 있습니다. 예체능 쪽에서는 타고난 재능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허먼 멜빌은 1819년생이고 집안은 미국의 독립운동의 도화선이 된 보스턴 차 사건에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조상부터 미국 문화, 역사에 영향이 컸습니다.

가사

Extreme ways are back again
Extreme places I didn't know
I broke everything new again
Everything that I'd owned
I threw it out the window, came along
Extreme ways, I know, will part the colours of my sea
All perfect color of me

Extreme ways that held me
They help me out late at night
Extreme places I had gone
That never seen any light
Dirty basements, dirty noise
Dirty places coming through
Extreme worlds alone
Did you ever like it then?

I would stand in line for this
There's always room in life for this

Oh baby, oh baby
Then it fell apart, it fell apart
Oh baby, oh baby
Then it fell apart, it fell apart

Extreme sound that told me
They held me out every night
Well, I didn't have much to say
I didn't give up the light
I closed my eyes, I closed myself
I closed my world, I'll never open up to anythin'
That could hurt me at all

I had to close down everythin'
I had to close down my mind
Too many things could cut me
Too much can make me blind
I've seen so much in so many places
So many heartaches, so many faces
So many dirty things
You couldn't even believe

I would stand in line for this
There's always room in life for this
Oh baby, oh baby
Then it fell apart, it fell apart

Oh baby, oh baby
Then it fell apart
Oh baby, oh baby

Then it fell apart, it fell apart (did you say my name, boy?)
Oh, baby (did you say it now?), oh baby (oh, I know I can)
Like it always does (oh, I know I can)

Always does
Always does


석양의 무법자

Ennio Morricone - The Ecstasy of Gold

클린트 이스트우드 주연 서부영화의 대표 입니다. 영화 제목은 The good, The Bad and The Ugly 입니다. 해석하면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 입니다. 이 제목으로 한국영화가 개봉하기도 했습니다. 석양의 무법자를 오마주해서 제작한 한국영화로 2008년 개봉했습니다. 아무튼 석양의 무법자는 1967년 개봉했습니다. 옛날 영화인데도 지금 봐도 세련된 느낌이 있고 시대를 관통하는 명작으로 퀄리티가 높습니다.

그럼 클린스 이스트우드가 몇살인지 궁금할 수 있습니다. 1930년생으로 당시 영화에 출연할 때 이미 30대 후반이였습니다. 데뷔 초반부터 압도적인 성공을 했다고 생각했을 수 있지만 30대 중반까지도 그냥 평범한 배우였습니다. 1964년 서부영화 황야의 무법자에 처음 출연하며 본격적으로 인기를 얻게 됩니다. 현재 나이는 95살 입니다. 가사가 없는 오케스트라 형식의 사운드이지만 특유의 완성도와 분위기는 음악으로서 좋습니다.

기타

일단 사운드트랙도 좋지만 본 아이덴티티, 본 얼티메이텀, 본 슈프라이머시, 제이슨 본, 황야의 무법자는 작품 자체로도 완성도가 높습니다. 음악이 완성도에 방점을 찍는 느낌이 많습니다. 주로 본이 중요한 전환을 할 때 그 사운드가 많이 나옵니다. 이외에도 사운드가 방점을 찍는 작품들은 백 투더 퓨쳐, 스팅 등이 있습니다. 스팅은 그냥 스팅이라고 치면 안나오고 1973년작 또는 The Sting이라고 찾으면 됩니다.

다양한 작품에 사용되는 대표 음악은 Muse - Supermassive Black Holes가 있습니다. 주로 액션으로 전환되는 장면 또는 복잡한 상황 등에서 뮤즈의 노래가 나옵니다. 워낙 많은 작품에서 사용했고 대표적으로 트와일라잇, 스파이, 각 종 미드에서 나왔습니다. 언급한 작품들과 음악은 명작, 명반이라서 한번쯤은 알 필요도 있습니다. 또한 시대를 대표하는 배우들도 있고 최근 작품에서도 오마주 한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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