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클럽이 주목할 수 있는 미드필더 TOP10

 축구에서 중원을 장악해야 경기를 쉽게 풀 수 있습니다. 공격은 물론 수비에서도 중앙에서 플레이하는 선수들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Attacking Midfielder

비르츠
출처 : 레버쿠젠
  • 플로리안 비르츠(레버쿠젠)
  • 데 케텔라르(아탈란타)
  • 바움가르트너(라이프치히)
  • 오이안 산세트(빌바오)
  • 오마리 허친슨(입스위치)
가장 주목받고 있는 선수는 비르츠입니다. 데뷔 당시에는 제2의 하베르츠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이제는 그냥 비르츠라는 말도 모든 것을 설명합니다. 2019-20시즌 데뷔해서 팀의 핵심으로 자리잡았지만 가장 폼이 좋은 2022년에 부상을 당하며 다소 주춤합니다. 이후 부상에서 복귀해서도 이전과 똑같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선수 본인에게는 아쉽지만 부상으로 인해서 레버쿠젠에 계속 잔류하게 되었습니다.

2003년생인데 프로 데뷔 6시즌째이고 공격형 미드필더의 정석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더 낮은 8번 중앙도 가능하고 7번 측면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최적의 포지션은 역시 10번 공격형 미드필더입니다. 패스, 슈팅, 드리블 모두 완벽하며 레버쿠젠의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레버쿠젠이 2023-24시즌 무패우승을 하는데 기여했고 계속 다른 빅클럽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최소 1500억 이적료부터 시작할 수 있습니다.

데켈텔라르는 2001년생으로 홀란드와 함께 FM본좌로 유명했습니다. 브뤼헤에서 AC밀란으로 이적했지만 미완의 유망주라는 인식이 생깁니다. 하지만 아탈란타로 이적하고 본인의 능력을 다 발휘하고 있습니다. 안정적인 볼터치, 마무리, 볼경합 등 2선에서 좋은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키도 192cm로 커서 간혹 원톱으로도 출전합니다. 왼발잡이라서 홀란드와 함께 묶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유스시절에는 센터백까지 소화했기 때문에 재능이 많습니다.

다음은 바움가르트너로 1999년생이고 오스트리아 국적입니다. 빠른 주력과 함께 많은 활동량으로 라이프치희 돌격대장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산세트는 2000년생으로 빌바오에서 뛰고 있습니다. 볼을 예쁘게 잘차는 유형입니다. 빌바오라는 팀의 특징때문에 이적료는 1000억 이상으로 시작할 수 있습니다. 허친슨은 첼스 유스를 거쳐서 EPL 승격팀 입스위치에서 뛰고 있습니다. 유망주 양성소 첼시 유스답게 좋은 기본기와 빠른 스피드를 자랑합니다.

Defensive Midfieder

수비멘디
출처 : 수비멘디 SNS
  • 아마두 아이다라(라이프치히)
  • 마르틴 수비멘디(레알 소시에다드)
  • 산티 코메사냐(비야레알)
  • 숭구투 마가사(AS모나코)
  • 니콜라 모로(볼로냐)
수비에서 기여하고 공격의 시발점 역할을 하는 3선 미드필더 입니다. 먼저 아이다라는 1998년생으로 레드불 정식 코스를 거쳤습니다. 리퍼링, 잘츠부르크에서 뛰다가 라이츠치히로 이적했습니다. 레드불 성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제 26살이기 때문에 스탭업을 위해서 더 상위클럽으로 이적을 할 수 있습니다. 2024-25시즌 겨울 이적시장에서 가장 핫한 수비멘디입니다. 맨시티가 가장 적극적으로 노리고 있습니다.

맨시티는 로드리가 부상으로 이탈하고 경기력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현재 프리미어리그 6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제2의 사비 알론소라는 평가를 듣는 1999년생 수비멘디를 1순위 후보로 노리고 있다는 소문이 많습니다. 겨울 이적시장이고 레알 소시에다드도 상위권 팀이라 이적료가 아주 높을 수 있습니다. 1000~1500억 사이로 예상됩니다. 산티 코메사냐는 줄곧 라리가에서 뛰고 있습니다.

다른 선수들과 비교하면 28살로 나이가 조금 많습니다. 하지만 라리가 경력이 많기 때문에 더 상위 클럽에서 노릴 수 있습니다. 숭구투 마가사는 2003년생으로 모나코 유스를 거쳐서 AS모나코에서 뛰고 있습니다. 모나코 중원의 핵심 선수이고 센터백으로 뛸 수도 있어서 장점이 많습니다. 니콜라 모로는 미드필더의 나라 크로아티아 국적입니다. 1998년생으로 자국 자그레브를 거쳐서 현재 세리에A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기타

수비멘디를 제외하면 다른 선수들은 2025년 여름이 이적할 확률이 높습니다. 아니면 몇 시즌 더 잔류할 수도 있습니다. 애초에 해당 선수들이 지금 뛰고 있는 클럽도 규모가 큰 편에 속하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이른바 레바뮌급에서 제안이 온다면 이적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맨시티, 첼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도 빅클럽으로 분류됩니다. 유벤투스, PSG도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현재 빅리그는 아니지만 성장가능성이 높은 경우도 있습니다. 아르헨티나 국적의 에체베리, 마스탄투오노 입니다. 에체베리는 1월 맨시티로 합류합니다. J리그 마츠모토 타이시, K리그 정호연 등도 추후 빅리그 진출 가능성이 있습니다. 남미, 아시아리그도 수준이 높기 때문에 최근 많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이적료 경쟁이 심해지며 아시아 시장을 적극적으로 노리는 분위기도 형성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