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리 알리 최근 근황과 여자친구

 토트넘에서 센세이셔널한 활약을 하며 제2의 램파드라는 별명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22살부터 빠르게 기복을 겪으며 잊혀진 유망주가 됩니다.


데뷔

알리 근황
알리 여자친구 신디 킴벌리, 출처 : dele
잉글랜드 4부 MK돈스에서 16살에 프로로 데뷔합니다. 알리가 MK돈스에서 뛰던 당시 맨유를 4대0으로 이겼습니다. 현 카라바오컵이고 당시에는 캐피털원컵 이였습니다. 하부리그이지만 큰 주목을 받은 유망주였고 18살에 토트넘으로 입단합니다. 토트넘에 입단해서 2015-16시즌부터 3시즌 동안 팀에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특정 시기에는 케인, 에릭센, 손흥민보다 알리의 역할이 중요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2018-19시즌부터 심각한 기복을 나타냈고 알 수 없는 이유로 부진했습니다. 포체티노에 이어서 무리뉴가 부임해서도 기복은 계속 되었습니다. 또한 무리뉴는 알리가 훈련에서 진지하지 않다는 이유로 디스하기도 했습니다. 기복과 감독의 불신까지 겹치며 결국 주전에서 밀리며 이적을 합니다. 2021-22시즌 겨울 이적시장에서 에버튼으로 이적합니다. 당시 나이도 24살이라서 충분히 반등이 가능하다는 평가가 많았습니다.

최근

하지만 에버튼에서도 토트넘 말년과 비슷한 패턴을 반복했습니다. 결국 에버튼도 인내심이 다해서 튀키르예 베식타스로 임대를 보냅니다. 베식타스에서 부활하나 했지만 여기에서도 감독이 훈련 태도에 대해서 지적합니다. 한 단계 낮은 리그에서 뛰며 폼이 올라오나 했지만 감독에게 까이며 거의 출전하지 못하다가 에버튼으로 복귀합니다. 2023-24시즌에 다시 에버튼으로 복귀해서도 거의 뛰지 못하며 2024년 방출됩니다.

이유

이렇게 급격한 기복과 훈련에 태도가 문제가 있던 이유는 트라우마 때문이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어린 시절에 학대를 당했고 그것에 계속 기억에 남아 있었다고 합니다. 프로에 데뷔하며 일시적으로 괜찮아졌지만 결국 다시 멘탈에 영향을 줘서 심리적으로 아주 힘들었다고 합니다. 이것을 공식 인터뷰에서 공개하자 다이어, 손흥민, 케인 등은 용감하다며 응원했습니다.

2024-25시즌

델리 알리 여자친구
알리 전 여친, 출처 : maria.guardiola
2024년 여름 에버튼에서 방출된 이후 계속 팀을 구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다가 세리에A 코모1907과 훈련하고 있다고 소식이 나왔습니다. 코모1907은 이번 시즌 승격한 팀이라 경험많은 선수가 필요합니다. 같이 훈련을 하며 체력적으로 괜찮다면 계약을 할 것 이라는 소문이 나왔습니다. 결국 알리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2025년 1월부터 계약을 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코모1907의 감독은 파브레가스로 알리를 잘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일단 현역 시절 파브레가스의 포지션이 알리와 비슷합니다. 공격형 미드필더 플레이메이커이기 때문에 누구보다 이런 유형을 잘 알고 있습니다. 같이 프리미어리그에서 뛰었던 경험도 있어서 알리 다시 재기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알리는 아직도 28살로 축구선수로서 충분히 반등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참고로 코모1907은 프리시즌에 울버햄튼 황희찬에게 '재키찬'이라고 말한 구단입니다. 이것과 별개로 한 선수의 도전은 응원할 수 있습니다.

마침내 세리에A에서 교체로 출전했지만 무리한 태클을 하며 다이렉트 레드카드를 받습니다. 이후 출전하지 못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기타

근육, 관절 부상도 없었던 선수가 멘탈적인 문제로 인해서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것도 놀랍습니다. 토트넘에서 2016-17시즌에 50경기 22골 11어시스트를 했던 선수가 이렇게 될 거라고는 상상하기 힘들었습니다. 프리미어리그 시절에는 유명 모델 루비 매와 장기간 연애했습니다. 그리고 펩 과르디올라의 딸 마리아와 잠깐 만났습니다. 이후 튀르키예에서 뛰며 현재 여친 신디 킴벌리를 만납니다.

멘탈적인 문제는 많았지만 기본적으로 유명 축구선수이기 때문에 이성은 잘 만나고 있습니다. 아직도 루비 매와 만난다고 아는 경우도 많지만 마리아 과르디올라를 거쳐서 현재는 신디 킴벌리가 연인입니다. 코모1907은 어떻게든 잔류해서 팀을 성장시키길 원합니다. 실제로 레알 마드리드 출신 니코 파스를 영입했고, 리버풀 출신 페페 레이나도 있습니다. 이외에도 벨로티, 알베르토 모레노, 세르지 로베르토 등 과거 빅클럽 출신이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