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2007년생 전 세계 축구 유망주 TOP10

 보통 프로무대에서 주전으로 뛰려면 20~21살이 돼야 기회가 옵니다. 하지만 남들보다 훨씬 빠르게 기회를 잡은 어린 선수들이 있습니다.


2006

자이르 에메리
출처 : wzairemery6
  • 자이르에메리
  • 에체베리
  • 엔드릭
  • 양민혁
  • 이란쿤다
먼저 2006년생 선수들입니다. 현재 18살로 이제 막 고등학교에서 졸업한 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가장 주목받고 있는 선수는 PSG의 자이르에메리 입니다. 이강인의 동료로도 익숙합니다. 벌써 3시즌째 PSG에서 뛰고 있기 때문에 나이가 많은가 오해할 수 있지만 아직도 18살 입니다. PSG는 물론 프랑스 국대에서도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카리브해 섬국가 마르티니크 국적도 갖고 있지만 프랑스 대표팀을 선택했습니다.

다음은 남미리그 경력만 있지만 실력은 이미 유럽 빅리그에서 뛸 만한 선수라는 평가를 받는 에체베리입니다. 맨시티가 무려 330억에 영입을 했습니다. 리버 플레이트에 임대를 이후 2025년부터 합류하는 계약을 했습니다. 마침 맨시티의 분위기가 좋지 않기 때문에 시즌 중반에 합류하여 기회를 많이 얻을 수 있습니다. 에체베리가 뛸 수 있는 포지션 경쟁자 포든, 베르나르두 실바가 이번 시즌에 골을 적게 넣고 있습니다.

따라서 생각보다 더 빠르게 주전으로 도약할 기회로 평가됩니다. 에체베리는 2선 미드필더이고 득점력이 좋은 선수입니다. 아르헨티나 국적으로 개인기도 아주 좋습니다. 엔드릭은 브라질리그에서 뛸때는 많은 기대를 받았지만 막상 레알 마드리드로 합류하자 다소 부진하고 있습니다. 같은 브라질 국적 비니시우스, 호드리구가 잘하고 있기 때문에 브라질 커넥션으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아직 첫 시즌이라 기다릴 필요도 있습니다.
축구 유망주
양민혁, 마이키 무어, 출처 : 토트넘
양민혁은 강원에서 시즌 13골을 넣으며 프로무대 첫 시즌인데 놀라운 활약을 했습니다. 에체베리와 똑같이 임대 이후 1월에 소속팀으로 합류합니다. 토트넘의 공격진도 부상자가 많고 골이 부족하기 때문에 곧바로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여러가지로 에체베리와 공통점이 많습니다. 포지션은 측면 윙어입니다. 주로 오른쪽에서 뛰지만 왼쪽도 가능한 멀티자원으로 분류됩니다.

이란쿤다 탄자니아계 호주인입니다. 호주에서 가장 기대를 갖고 있는 공격수로 현재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고 있습니다. 가끔 콜업이 되지만 주로 2군에서 뛰고 있습니다. 이미 호주 A리그에서 35경기 출전해서 8골을 넣었습니다. 양민혁과 마찬가지로 아시아리그는 평정하고 유럽무대에서 도전하고 있습니다. 다만 주전으로 뛰기 힘든 바이에른 뮌헨 소속이기 때문에 성장 속도는 조금 느립니다.

2007

라민 야말
출처 : lamineyamal
  • 라민 야말
  • 쿠바르시
  • 마이키 무어
  • 이스테방 윌리안
  • 탈랄 하지
1살 어린 17살 선수들입니다. 라민 야말은 여기 선정된 모든 선수를 포함해서 가장 큰 활약을 하고 있습니다. 사실 나이와 별개로 이미 정상급 선수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지난 2023-24시즌에는 50경기 출전해서 7골 9어시스트를 했습니다. 2024-25시즌은 현재 기준으로 20경기에서 6골 11어시스트를 하고 있습니다. 절반도 안되는 시점에서 지난 시즌의 공격포인트를 넘어 섰습니다.

또한 라리가 우승, 유로2024 우승 경험도 갖고 있습니다. 메시 이후 바르셀로나 유스 라마시아가 배출한 최고의 선수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라민 야말의 활약이 놀랍지만 동갑 쿠바르시도 좋은 활약을 하고 있습니다. 쿠바르시는 뛰고 있는 포지션에서 경이롭다고 할 수 있습니다. 쿠바르시를 제외한 다른 선수들은 모두 공격수이거나 공격형 미드필더입니다. 쿠바르시는 유일하게 수비수이고 그것도 중앙 수비수 입니다.

17살이 바르셀로나라는 클럽에서 주전 센터백으로 나오고 있기 때문에 놀랍습니다. 라민 야말, 쿠바르시 모두 스페인 국적이고 바르셀로나에서 뛰고 있습니다. 마이키 무어는 양민혁과 똑같은 토트넘 소속입니다. 유로파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하며 토트넘의 미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현재 부상으로 잠시 이탈했지만 여전히 많은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토트넘은 양민혁, 마이키 무어, 베리발, 아치 그레이 등 선수단이 젊습니다.

기타

이스테방 윌리안은 첼시가 500억 이상을 주고 영입했습니다. 하지만 다시 파우메이라스로 임대됩니다. 빠르고 개인기가 좋은 전형적인 브라질 국적 선수입니다. 2024시즌에는 파우메이라스 핵심으로 10-10을 달성했습니다. 첼시 합류는 2025-26시즌이 시작되는 여름으로 아직 6개월이 남았습니다. 다른 선수들은 이미 유럽에서 뛰고 있거나 1월 합류 예정이기 때문에 윌리안에 대한 관심이 덜하기도 합니다.

탈랄 하지는 사우디 아라비아 국적으로 알 이티하드에서 뛰고 있습니다. 벤제마와 같은 클럽에서 뛰며 노하우를 전수받고 있습니다. 2024년 국대에도 데뷔하며 1경기를 뛰었습니다. 아챔에서도 1경기 나왔습니다. 유럽 진출이 예정되어 있지도 않고 사우디리그에서 뛰고 있기 때문에 약간 저평가 받는 경향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선수의 능력과 잠재력을 생각하면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