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최종예선 대한민국 VS 이라크 예상 라인업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B조 3, 4차전이 10월에 진행됩니다. 3차전은 요르단 원정을 떠나고, 4차전은 대한민국 홈에서 있습니다.


일정

10월 15일 화요일, 저녁 8시 경기도 용인시

Line Up

대한민국 4-3-3

대한민국 VS 이라크
출처 : KFA
GK : 김승규
DF : 설영우, 김민재, 정승현, 이명재
MF : 황인범, 박용우, 홍현석
FW : 황희찬, 오현규, 이강인

손흥민 선수가 부상으로 이탈하며 대체 선수로 홍현석 선수가 합류했습니다. 활동량을 바탕으로 중원에서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선수 입니다. 최전방은 오현규가 선발로 나올 수 있습니다. 3차전 요르단전은 주민규의 선발로 유력하고, 4차전은 오현규 선수가 나올 수 있습니다. 홍명보 감독은 매경기 최전방을 바꾸며 실험하고 있습니다. 유럽파의 체력을 배려해서 4차전에 유럽에서 뛰는 선수들이 선발로 더 많이 나올 수 있습니다.

긴 부상에서 복귀한 김승규가 골키퍼로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조현우보다는 발밑이 더 좋기 때문에 홈에서 높은 점유율을 바탕으로 빌드업을 수월하게 전개할 수 있습니다. 이외의 포지션은 9월과 거의 동일합니다. 경기장 변경도 흥미롭습니다. 잔디 상태로 인해서 서울에서 용인으로 변경되었습니다. FIFA에서 최종적으로 승인을 했습니다. 좌석수가 서울의 절반인 것은 아쉽습니다. 티켓은 좌석에 따라 3~12만원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라크 4-2-3-1

GK : 하킴
DF : 알리, 타흐신, 술라카, 도스키
MF : 라시드, 알 암마리, 자심
FW : 바예시, 후세인, 아민

센터백에 익숙한 이름이 있습니다. FC서울에서 뛰었던 레반 술라카가 있습니다. 이라크 대표팀의 핵심 수비수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과거 태국리그에서도 뛰며 아시아 리그에 익숙한 선수입니다. 윙어 유세프 아민은 독일 2부리그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공격형 미드필더 알리 자심은 세리에A 코모 1907에서 뛰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유럽파가 많기 때문에 전력이 좋습니다.

또한 아시아 빅리그에 해당하는 카타르, UAE 리그에서 뛰는 선수들도 꽤 있습니다. 한국이 무조건 쉽게 이긴다고 생각하기 쉽지 않습니다. 수비라인이 다소 불안하기 때문에 3선 미드필더를 두명을 운영하는 더블볼란치를 많이 사용합니다. 한국은 3선 미드필더를 한명만 세우고 공격적으로 운영합니다. 따라서 이라크를 상대로 안정적으로 볼을 점유하며 측면에서 쉽게 풀어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타

명단

GK : 조현우, 김준홍, 김승규
DF : 김민재, 정승현, 김주성, 이한범, 조유민, 이명재, 황문기, 설영우, 박민규
MF : 박용우, 홍현석, 황인범, 이재성, 백승호, 권혁규, 이동경, 이강인, 황희찬, 배준호, 엄지성
FW : 오현규, 오세훈, 주민규

9월과 비교하면 새로운 선수들이 많이 합류했습니다. 김주성, 이한범, 권혁규, 엄지성, 배준호, 오현규 등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손흥민 선수는 허벅지 부상 이후 토트넘에서 계속 결장하며 결국 10월 대표팀 A매치 불참을 알렸습니다. 앞서 언급한 것 처럼 홍현석 선수가 대체 선수로 뽑혔습니다. 홍현석은 3선, 2선, 윙어 모두 가능하기 때문에 팀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마인츠로 이적해서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