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인 플레이보다 프리킥을 골을 넣을 때 더 짜릿합니다. 거리도 멀고 수비수 벽도 있기 때문에 생각보다 넣기 쉽지 않습니다. 이런 상황을 극복하고 일명 프리킥에서 도사로 불리는 선수들이 있습니다.
EPL
출처 : 후안 마타 SNS |
- 워드프라우스 17골
- 세바스티안 라르손 11골
- 호날두 10골
- 에릭센 8골
- 제임스 매디슨 8골
- 후안 마타 8골
프리미어리그에서 프리킥을 가장 잘 차는 선수는 워드프라우스가 가장 유명합니다. 데뷔 이후 계속 EPL에서만 뛰고 있습니다. 스웨덴 국적의 라르손을 넘어서 압도적인 1위가 되었습니다. 호날두도 맨유 시절에 프리킥으로 꽤 많이 넣었습니다. 강력한 무회전 슛으로 한 때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레알 마드리드 시절에는 너무 강하게 차서 빗가나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최근에는 토트넘의 매디슨의 정확도가 좋습니다.
에릭센은 최근에는 다소 주춤하고 있습니다. 후안 마타도 첼시 시절에 많은 골을 넣었습니다. 마타는 현재 호주 웨스턴 시드니에서 뛰고 있습니다. 맨시티의 필 포든의 정확도가 높습니다. 아직 순위권에는 없지만 계속 맨시티에서 뛴다면 충분히 순위권으로 올라올 수 있습니다. 이렇게 킥이 좋은 선수들이 있으면 확실한 공격 옵션이 추가되는 것 입니다. 해당 선수들은 일반적인 상황에서도 아주 정확한 킥을 자랑합니다.
전세계
- 주니뉴 77골
- 펠레 70골
- 레그로탈리에 66골
- 호나우지뉴 66골
- 베컴 65골
- 메시 65골
- 호날두 64골
국대까지 모두 포함한 기록입니다. 위의 선수들도 국대를 포함하면 더 많은 프리킥 골을 기록했습니다. 일단 대체로 브라질 선수들이 많습니다. 리옹의 레전드 주니뉴는 프리킥으로 아주 많은 골을 넣었습니다. 주니뉴는 아주 먼 위치부터 각도가 애매한 위치까지 어느 위치에서나 놀라운 킥을 구사했습니다. 플레이 스타일은 전형적인 개인기 좋은 남미 선수들과 달랐지만 킥에서는 독보적인 능력을 자랑했습니다.
레그로탈리에는 아르헨티나 국적의 선수로 유럽에 진출하지 않고 커리어를 남미에서만 했습니다. 따라서 한국에서는 조금 낯설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순위권에 있는 선수중에서 메시, 호날두를 제외하고 모두 은퇴했습니다. 호날두는 레알 마드리드 후반기부터 프리킥 정확도가 많이 낮아졌습니다. 하지만 메시는 꾸준히 정확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메시는 70골 이상이 유력합니다.
아무리 메시라고 주니뉴의 77골을 넘기는 쉽지 않습니다. 상위권에 대부분 남미 선수들이 있지만 잉글랜드 베컴의 존재는 인상깊습니다. 베컴은 맨유, 레알 마드리드, 잉글랜드 국대에서 많은 골을 기록했습니다. 과거에 유행했던 클래식 윙어의 정석이라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클래식 윙어는 돌파보다는 크로스를 많이 돌리는 유형입니다. 킥이 워낙 좋았기 때문에 공격수에게 정확한 패스를 했습니다. 또한 코너킥, 프리킥에서 늘 좋은 킥을 구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