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기간 연애를 했다면 이제는 결혼을 위해서 프로포즈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간혹 청혼이라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인생의 중요한 순간이기 때문에 어떻게 해야 되는지 많은 고민이 되기도 합니다.
반지
일단 기본적으로 반지를 구매해서 준비를 해야 됩니다. 일반적으로 남자가 구매해서 고백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때 상대방과 내 것도 같이 구매해야 됩니다. 결혼을 목적으로 하는 것 이기 때문에 아무리 가성비로 찾아도 최소 200~300만원대는 됩니다. 또한 마음에 드는 반지는 500만원이 훌쩍 넘습니다. 따라서 준비하는 과정에서부터 경제적으로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최소한 6개월 전부터는 아끼며 돈을 조금씩 모으는 것이 좋습니다.
그냥 무작정 고르는 것 보다 간접적으로 상대방에게 디자인을 물어보는 방법도 있습니다. 영화, 드라마 등을 보면 보석이나 반지가 자주 나옵니다. 그 때 연인이 그 반지를 예쁘다고 말 할 수도 있고 반응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아무런 말이 없다면 "저거 비싸 보인다, 예쁜 것 같다."라고 하며 대답을 유도해야 됩니다. 이런식으로 상대방의 취향을 간접적으로 알아내서 나중에 괜찮은 스타일을 반지를 사는데 참고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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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기
그렇다면 언제 프로포즈를 해야 되는지 타이밍을 잡기 어렵습니다. 보통 2년 이상 연애를 했으면 상대방도 결혼을 어느정도 생각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보통 여자가 눈치를 주지만 남자가 알아채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니면 직접적으로 "우리 결혼 언제해?"라고 여자가 물어보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무튼 이 사람과 평생 함께해야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면 프로포즈를 할 수 있습니다.
영화에서는 공개된 장소에서 무릎 꿇며 고백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여자가 가장 선호하지 않는 방법일 확률이 높습니다. 취향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는 그냥 조용한 실내는 둘만 있는 공간에서 고백을 받는 것을 선호할 확률이 높습니다. 따라서 언제 고백할 지 시기를 정했다면 장소는 집이나 둘만 있는 공간에서 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유가 된다면 특정 장소를 통째로 대관하는 것도 이벤트가 될 수 있습니다.
기타
사실 물질적인 것 보다는 이 사람과 평생 함께하고 싶다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만약 결혼에 가까워지며 뭔가 물질적인 것을 계속 요구하고 나에 집중하지 않는다면 진지하게 고민해 볼 필요도 있습니다. 결혼은 남자 혼자 준비하는 것도 아니고 여자 혼자 준비하는 것도 아닙니다. 서로를 배려하고 진심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외에도 최근에는 여자가 먼저 고백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클래식하게 남자가 먼저하는 것이 정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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