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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은둔형외토리라고 불리는 히키코모리가 최근 한국 사회의 새로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거의 집밖에 나가지 않고 부모나 형제가 벌어주는 돈으로 생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일본의 현재 겪고 있는 문제가 추후 한국에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최근 일본은 일명 5080세대라는 신조어가 생겨났습니다. 본인의 방에 은둔하며 사는 50대 자녀와 늙어서도 열심히 일하는 80대 부모를 의미합니다. 당장 한국이 이 정도는 아니지만 이것이 현실이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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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적 고립 |
1990년대 일본에서 20, 30대 젊은이들이 사회와 단절되며 생활하기 시작합니다. 당시 한국은 경제 상황이 괜찮았고 친구와 이웃끼리 교류하는 문화가 있습니다. 시간이 흘러서 2024년 한국은 과거와 달리 철저히 개인화 되었습니다. 따라서 일본의 1990년대 상황이 한국에서 벌어지고 있습니다. 한국의 20, 30대 젊은이들이 사회와 고립되기 시작한 것 입니다.
테스트
- 집 밖으로 나가는 외출횟수는 : a.거의 매일, b.일주일에 몇 번, c.한달 단위
- 최근 친구와 만난 적은 : a.한달 이내, b.6개월 안으로, c.1년 이상
- 경제적인 소득은 : a.꾸준한 근로, b.알바 형태로 가끔, c.모든 것을 가족에게 의존
- 취미 또는 공부는 : a.꾸준히 자기계발중, b.귀찮아서 가끔, c.하지 않는다
- 운동 또는 스트레칭은 : a.최소 일주일에 한번, b.노력중, c.언제 했는지 기억 안남
- 스스로에 대한 생각 : a.나름 만족한다, b.힘들지만 괜찮다, c.싫다
- 이성 교제 : a.노력만 하면 만날 수 있다, b.생각보다 어렵다, c.불가능하다
- 생활 패턴 : a.꾸준한 루틴이 있다, b.웬만하면 유지하려고 한다, c.불규칙
- 미래에 대한 계획 : a.확실한 계획이 있다, b.잘 모르겠다, c.없다
- 행복한 것은 : a.많다, b.몇가지 있다, c.없다
간단한 질문에 답하여 현재 내 상태를 빠르게 체크할 수 있습니다. 문항마다 a, b, c 중에서 한가지를 선택하면 됩니다. a는 3점, b는 2점, c는 1점으로 계산합니다. 모든 점수를 더해서 결과를 알 수 있습니다.
Result
- 30-25점 : 활발한 사회 생활로 즐거운 인생 소위 말하는 인싸
- 25-21점 : 평범한 생활을 하며 소확생을 즐기며 사는 중
- 21-18점 : 아주 행복하지는 않지만 적당히 평범하게 만족
- 18-15점 : 정상 범위에 포함되지만 개선할 필요는 있음
- 15-12점 : 은둔형 외토리 또는 직전 단계로 뭔가 변화가 필요합니다
- 12-10점 : 전형적인 히키코모리로 누군가에게 도움을 요청해야 좋습니다.
점수가 21점 이상이라면 현재 패턴을 유지하며 최대한 즐겁게 인생을 즐기면 됩니다. 다만 조금 피곤할 수 있기 때문에 체력관리에 신경 쓸 필요는 있습니다. 12~20점은 정상 범위에 속하지만 상황에 따라서 다르게 적용이 됩니다. 만약 20점이 가깝다면 조금만 개선하면 되고 10점에 가깝다면 여러가지 많은 개선점이 요구됩니다. 본인이 낮은 점수를 받은 항목을 알기 때문에 어떤 것을 바꿔야 되는지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14점 이하면 소위 말하는 은둔형 외토리일 확률이 높습니다. 다만 상황에 따라서 아닌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12점 이하라면 은둔형 외토리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단계에서는 스스로 뭔가 용기를 내서 바꾸기는 쉽지 않습니다. 가까운 가족에게 도움을 요청하거나 행정복지센터에 가서 뭔가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없는지 물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친했던 친구에게 전화를 하는 것으로 첫 단계를 시작해 볼 수도 있습니다.
기타
현재 일본은 약 0.5%에 해당하는 65만명 정도가 히키코모리라고 합니다. 한국도 인구에 0.5%에 해당하는 25만명 정도가 히키코모리로 추산됩니다. 아직 비율상으로는 괜찮지만 계속 방치한다면 사회적인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당장 현재는 우려할 수준은 아니지만 장기적으로 냅두면 일본처럼 될 가능성이 많습니다. 또한 대부분은 청년층이기 때문에 사회적인 발전에는 영향을 주게 됩니다.
정확히는 19~34세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통계입니다. 전체 나이로 하면 일본은 160만명에 이르고 한국은 50만명 정도로 예상됩니다. 이것을 통해서 차이점을 알 수 있습니다. 일본은 전체 은둔형 외토리중에서 청년층은 40% 정도입니다. 한국은 전체 중에서 청년층이 50%가 넘는 것으로 관측됩니다. 뭐가 더 좋다고 할 수는 없겠지만 한국쪽이 조금더 개선할 여지는 더 많습니다.
점수가 조금 낮게 나왔다면 어떻게 해야 되나 당황할 수 있습니다. 일단 아주 간단하게 시도할 수 있는 것이 몇 가지 있습니다. 만약 너무 늦게 일어난다면 최소 12시 이전에는 일어나려고 노력해야 됩니다. 규칙적인 생활로 컨디션을 크게 개선할 수 있습니다. 또한 1주일에 2~3번 정도는 뭔가 운동을 해야 됩니다. 이 정도만 해도 기분이 이전보다 훨씬 좋아지고 의욕이 생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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