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유스를 거쳐서 18살의 어린 나이에 맨유에서 데뷔했습니다. 프로 경력을 프리미어리그로 시작했고 실력도 나름 좋았습니다. 따라서 당시 최고의 유망주 중에서 한명으로 평가받았습니다. 커리어와 재미있는 정보를 알아보겠습니다.
이적
데뷔 시즌 2013-14시즌을 제외하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이렇다 할 활약을 하지 못합니다. 비슷한 시기에 데뷔했던 레쉬포드와 비교되며 임대 생활을 시작합니다. 도르트문트, 선덜랜드에 임대됐지만 새로운 팀에 적응하지 못하며 애매한 활약을 하고 팀으로 다시 복귀합니다. 2017-18시즌 여름 프리시즌에 일단 팀으로 복귀했지만 자리는 없었습니다. 훈련 태도에 지적을 받으며 당시 무리뉴 감독과 불화설도 있었습니다. 따라서 이적을 하게 됩니다.
라리가
일단 한 시즌을 제외하면 딱히 증명한 것이 없는 선수였습니다. 그래도 아직 20대 초반의 선수였기 때문에 주목을 하는 클럽들이 많았습니다. 행선지는 예상외로 스페인 레알 소시에다드였습니다. 빅리그 중상위권 클럽이기 때문에 놀랍다는 반응이 많았습니다. 여기에서 완벽하게 부활에 성공합니다. 이전에는 윙어로 뛰며 애매했지만 레알 소시에다드에서는 주로 공격형 미드필더로 많이 뛰었습니다.
야누자이는 키가 더 커지며 윙어로서 장점이 감소합니다. 윙어는 대체로 키가 작아야 더 유리합니다. 180 후반에 육박하기 때문에 동작이 커지며 수비들이 막기 쉬워집니다. 또한 키가 커졌기 때문에 순간적인 돌파 능력도 감소합니다. 하지만 축구 센스는 여전히 좋았기 때문에 레알 소시에다드에서는 윙어보다는 중앙에서 활용한 것 입니다. 이것이 적중하며 라리가 최고 공격형 미드필더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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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야누자이 SNS |
FA
2017-18시즌부터 2021-22시즌까지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5년을 뛰고 자유계약 선수가 됩니다. 레알 소시에다드는 재계약을 하려고 했지만 결국 야누자이는 FA로 떠납니다. 아무래도 선수 입장에서는 주급을 많이 받을 수 있기 때문에 FA 계약을 선호합니다. 행선지는 같은 라리가 세비야였습니다.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부활을 했기 때문에 세비야에서도 활약을 기대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2022-23시즌부터 세비야에서 뛰었지만 부상과 부진이 겹치며 많은 경기는 소화하지 못합니다. 고액 주급자인데 활약이 미미하자 구단에서는 결정을 합니다. 2023-24시즌 겨울 이적시장에서 터키 바샥셰히르로 반시즌 임대를 떠납니다. 여기에서 꾸준히 뛰며 16경기 3골 3어시스트를 했습니다. 일단 다시 세비야에 복귀했지만 다시 터키로 이적하거나 따른 리그로 떠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기타
그래도 아직 29살이고 터키무대에서 반등했기 때문에 원하는 팀이 많을 수 있습니다. 워낙 어릴 때 데뷔해서 나이가 많다는 오해도 있습니다. 의외로 우승도 꾸준히 했습니다. 맨유에서 커뮤니티 실드,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코파 델 레이를 우승했습니다. 뭔가 개념없다는 이미지로 까이고 있지만 정작 인터뷰 태도와 동료 관계는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냥 프리미어리그 팬들한테 억까를 당하는 경향도 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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