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반려 강아지 치아를 관리하는 세가지 방법

 강아지의 치아는 사람보다 더 약합니다. 따라서 잘 관리해주지 않는다면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반려견을 위한 치아 관리 요령을 소개해드립니다.


강아지 건강 관리


첫번째로 특이한 형태의 간식을 먹는 방법입니다. 요즘에 블럭같은 형태로 간식이 나옵니다. 레고같은 모양인데 중간중간에 홈이 있습니다.


강아지가 이것을 먹으며 자연스럽게 양치가 되는 효과입니다. 강아지의 이빨이 블럭 모양의 간식 틈에 순간적으로 끼워집니다.


이 때 자연스럽게 표면에 청소되며 양치가 됩니다. 강아지 양치껌이라고 검색하면 많은 제품들이 나옵니다. 그 중에서 레고 모양과 비슷한 것을 선택하면 효과가 가장 좋습니다.


뭔가 평평한 원기둥 형태도 꽤 많습니다. 도움이 안되는 것은 아니지만 효과가 덜 할 수 있습니다. 쉽게 그림으로 설명하겠습니다.


강아지 양치


위 그림처럼 생긴 것 입니다. 딱 봐도 홈이 많기 때문에 강아지 이빨과 맞물려서 양치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실제로 효과도 좋습니다.


다음은 먹이통을 활용하는 방식입니다. 일반적인 먹이통, 즉 밥그릇은 플라스틱이나 쇠입니다. 하지만 양치용으로 제작된 밥그릇은 조금 다릅니다.


천으로 되어 있습니다. 형태가 뭔가 세차장을 연상시킵니다. 네모난 판에 천이 여러겹과 갈래로 서로 엉켜진 형태입니다. 여기에 먹이나 간식 등을 올려놓습니다.


그러면 강아지가 이것을 먹을 때 천이 자연스럽게 이빨을 청소합니다. 부드러운 천으로 양치가 되기 때문에 치아에 자극은 최저입니다.


반려견 양치


딱딱한 양치껌을 씹는 경우보다 더 자극이 적습니다. 고령견의 경우라면 이 방법이 더 좋을 수 있습니다. 부드럽게 청소가 되기 때문에 부담이 없습니다.


물론 약간 귀찮은 점도 있습니다. 천 사이사이에 일일이 먹이를 넣어줘야 된다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편한걸로 따지면 양치껌이 가장 좋습니다.


가장 기본적인 방법도 있습니다. 손가락에 직접 양치용 티슈 등을 손에 끼고 양치를 해주는 것 입니다. 효과는 가장 좋을 수 있지만 강아지의 거부감이 클 수 있습니다.


주인과 강아지의 교감이 크지 않는 이상 시도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또한 귀찮기도 합니다. 강아지용 칫솔을 사용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