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은 한국을 대표하는 배우중에서 한명입니다. 특유의 중저음의 매력적인 보이스와 함께 안정적인 연기력이 좋습니다.
이선균이 출연했던 작품중에서 명작으로 평가되는 것을 몇 가지 알려드립니다.
드라마
가장 먼저 드라마 파스타입니다. 2010년 방영했지만 여전히 인기가 높습니다. 현재 웨이브 등에서 시청가능하고, MBC 옛드 공식 유튜브 채널에도 하이라이트 영상이 있습니다. 2010년대 요리를 주제로 한 드라마가 유행했습니다. 하지만 서양 파스타를 주제로 한 드라마는 파스타가 유일했습니다. 일단 소재 자체의 참신함이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유행어도 있습니다. "자 여기, 봉골레 파스타 하나!" 워낙 개성있는 대사이고 특유의 음색이 돋보였습니다. 따라서 많은 개그맨, 연예인들이 이 대사를 성대모사하기도 했습니다. 같이 출연한 공효진과의 케미도 아주 좋았습니다. 카리스마 있는 셰프를 연기하여 몰입감이 높습니다.
재미있는 정보도 있습니다. 파스타의 실제 모델이 있기 때문입니다. 냉부에 출연해서 유명해진 샘킴 셰프가 실제 모델입니다. 이선균이 워낙 카리스마 있게 연기했기 때문에 냉부 처음 출연할 때 어떤 이미지일 지 관심을 모았습니다. 하지만 샘킴은 약간 인간미있고 차분한 성격인 것이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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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옛드 MBC 드라마 |
영화
다음은 영화입니다. 최근 출연했던 기생충에서 자연스럽고 안정적인 연기로 호평을 받았습니다. 여기에서도 다시 한번 명대사가 나옵니다. 바로 이 대사입니다. "코너링이 훌륭하시네요." 운전기사 역할을 맡았던 송강호가 안정적으로 운전하자 감탄을 하며 이런 대사를 했습니다. 약간 풍자의 의미도 담고 있어서 주목이 되었습니다.
일단 평범한 대사도 이선균이 말하면 고급져보이는 특징이 있습니다. 또한 대사 전달력도 아주 좋습니다. 사실 중저음 보이스에 약간 먹히는 목소리인데 전달력이 이렇게 좋기는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아주 정확한 발음으로 좋은 전달력을 완성하며, 본인만의 특색이 있는 배우입니다. 따라서 출연하는 작품을 퀄리티를 높일 수 있는 명배우입니다.
기타
같은 배우 전혜진과 결혼했습니다. 전혜진을 보자마자 반했다고 하며 2009년 결혼을 했습니다. 자녀는 아들 두명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재미있는 에피소드도 있습니다. 연달아 아들을 출산했기 때문에 셋째 아들의 이름도 미리 지어놨다고 합니다. 아직 셋째 아들은 없지만 완전히 포기한 것은 아닌 것으로 추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