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27시즌 여름 유럽 이적시장이 막바지로 향하고 있다. 유럽 주요 리그의 이적시장은 9월 초까지 이어지는 만큼 아직도 많은 변수가 남아 있다. 이미 굵직한 이적이 성사된 선수들이 있는 반면, 협상이 진행 중이거나 새로운 팀의 관심을 받고 있는 선수들도 적지 않다.
이번 여름은 한국 선수들에게도 상당히 의미 있는 이적시장이 되고 있다.
이강인, PSG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가장 큰 화제는 역시 이강인이다.
파리 생제르맹을 떠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이적료는 약 600~700억원 수준으로 알려졌으며, 연봉 역시 약 150억원 규모가 예상된다.
라리가로 복귀하는 만큼 꾸준한 출전 기회를 확보한다면 월드컵을 앞두고 최고의 선택이 될 가능성이 높다.
황인범, 페예노르트에서 포르투로
황인범 역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네덜란드 페예노르트를 떠나 포르투갈 명문 포르투로 이적했으며, 이적료는 약 70억원, 연봉은 약 50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포르투는 꾸준히 UEFA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리그에 진출하는 팀인 만큼 황인범에게도 또 다른 성장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한범, 클럽 브뤼헤 입단
이번 여름 가장 의외의 이적 중 하나는 이한범이다.
덴마크 미트윌란을 떠나 벨기에 명문 클럽 브뤼헤로 이적하며 한 단계 높은 무대로 올라섰다.
이적료는 약 150억원 규모이며 연봉도 약 30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예상보다 높은 연봉이라는 평가가 많은데, 최근 대표팀과 월드컵에서 보여준 활약이 상당한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클럽 브뤼헤는 벨기에 최상위권 팀이자 UEFA 대항전 단골손님인 만큼 앞으로의 성장도 기대된다.
루머
배준호, 리옹과 협상 진행 중
배준호는 프랑스 리옹 이적설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다만 아직 협상이 진행 중인 상황이며 최종적으로는 결렬될 가능성도 남아 있다. 이적시장 막판까지 지켜봐야 할 대표적인 사례다.
오현규, 빅리그 구단들의 관심
오현규 역시 여러 빅리그 팀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뛰어난 활동량과 결정력, 피지컬을 갖춘 공격수인 만큼 이번 여름 새로운 도전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
아직 구체적인 행선지는 결정되지 않았지만 이적시장 막판 가장 기대되는 한국 선수 중 한 명이다.
양민혁과 김지수는 임대 가능성
젊은 유망주인 양민혁과 김지수는 임대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두 선수 모두 당장 1군 주전 경쟁보다는 출전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2부리그 임대가 현실적인 선택이라는 평가가 많다.
김지수는 왼발을 사용하는 센터백이라는 희소성이 있다. 유럽에서는 왼발 센터백의 가치가 상당히 높기 때문에 예상보다 좋은 팀으로 임대 또는 이적할 가능성도 충분하다.
꾸준히 경기 경험을 쌓는다면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은 매우 크다.
9월 초까지는 새로운 협상과 깜짝 이적이 얼마든지 나올 수 있다. 배준호의 리옹 이적 여부, 오현규의 빅리그 진출 가능성, 양민혁과 김지수의 임대 행선지까지 아직 지켜볼 이야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