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는 최근 수년간의 변화 중 가장 큰 구조 개편을 맞이합니다다. K리그1은 12개 팀 체제를 유지하지만, K리그2는 무려 17개 팀으로 확대되며 리그 운영 방식과 승강제 시스템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특히 김해·용인·파주 등 신규 프로팀의 등장과 김천 상무의 자동 강등은 새 시즌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K리그1

k리그 변화
출처 : jeonbuk1994

전북 현대

대전 하나시티즌

김천 상무

포항 스틸러스

강원 FC

광주 FC

FC 안양

울산 HD

제주 유나이티드

부천 FC (승격)

인천 유나이티드 (승격)

2025시즌에서 부천과 인천이 승격, 대구와 수원FC가 강등되면서 K리그1의 구성이 크게 바뀌었다.

특히 부천의 창단 첫 K리그1 승격은 리그의 새로운 스토리라인이 될 전망이다.


K리그2

수원 삼성

수원FC

대구 FC

서울 이랜드

성남 FC

전남 드래곤즈

김포 FC

부산 아이파크

충남 아산

화성 FC

경남 FC

충북 청주

천안시티

안산 그리너스

용인 FC (신규)

파주 프런티어 FC (신규)

김해 FC 2008 (신규)

K리그2는 역대 최다인 17개 팀이 참가한다. 김해·용인·파주가 모두 프로 전환 또는 신설 창단을 추진 중이며, 이 중 한 팀은 승인 불발 가능성이 있지만, 승인될 경우 K리그2는 17개 팀 × 34라운드 체제로 운영된다.


승강제, 이렇게 바뀐다

2026년 승강제는 기존과 완전히 다르다. 핵심은 김천 상무의 자동 강등과 승격팀 증가다.

핵심 요약

김천 상무는 순위와 무관하게 자동 강등 확정

K리그1에서 추가 강등팀이 나올지 여부는 김천의 최종 순위에 따라 달라짐

K리그2 승격팀은 기존 1+2 → 2+1로 확대

K리그1은 2027년부터 14개 팀으로 확대 예정

시나리오 1: 김천이 K리그1 최하위(12위)일 경우

✅ 김천 자동 강등 ✅ 나머지 11개 팀은 모두 잔류 ✅ K리그2에서 3팀 승격 (1위 + 2위 + PO 승자) ✅ 승강 플레이오프 없음

즉, K리그1은 사실상 강등 없는 시즌이 된다.

시나리오 2: 김천이 최하위가 아닐 경우

✅ 김천 자동 강등 ✅ K리그1 최하위(12위)는 승강 PO로 향함 ✅ K리그2 1·2위는 자동 승격 ✅ K리그2 PO 승자는 K리그1 최하위와 승강 PO 진행 ✅ K리그1 강등팀은 1+1팀

이 경우 K리그1은 1팀 자동 강등 + 1팀 PO 가능성이 생긴다.


K리그1 성적 전망

2026시즌 K리그1은 강등 리스크가 사실상 사라지기 때문에, 중·하위권 팀들의 운영 방식이 크게 달라질 가능성이 있다.

우승 경쟁

울산 HD

포항 스틸러스

전북 현대

이 세 팀의 3파전이 될 가능성이 높다. 울산과 포항은 최근 몇 년간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했고, 전북은 리빌딩을 마치며 다시 우승권으로 복귀할 가능성이 크다.

중위권 경쟁

서울

광주

인천

제주

대전

부천

특히 승격팀 인천은 전력 유지에 성공한다면 중위권 안착이 가능하다. 부천은 첫 1부 도전이지만, 조직력이 좋아 잔류 가능성이 높다.

하위권

강원

안양

김천(자동 강등)

강원과 안양은 전력 보강이 필요하며, 김천은 순위와 무관하게 강등되기 때문에 시즌 운영이 독특해질 전망이다.


K리그2 성적 전망: 역대급 승격 전쟁

17개 팀이 경쟁하는 K리그2는 혼돈의 시즌이 될 것이다.

우승·준우승 후보

수원 삼성

대구 FC

부산 아이파크

특히 수원 삼성은 2025시즌 아쉬움을 털고 다시 승격을 노릴 가능성이 크다. 대구는 강등 직후라 전력이 강력하다.

플레이오프 경쟁권 (3~6위)

경남

전남

서울 이랜드

김포

성남 FC

이 팀들은 매년 중위권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팀들이다.

신규팀 3개 구단의 전망

김해 FC 2008

용인 FC

파주 프런티어 FC

신규팀은 초반에는 하위권이 예상되지만, 지역 기반이 탄탄한 만큼 중장기적으로는 충분히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


2027년

2026시즌을 거친 뒤 2027년부터는 리그 구조가 완전히 달라진다.

✅ K리그1 → 14개 팀

스플릿 라운드 폐지

팀당 39경기(3라운드 로빈) 체제

✅ K리그2 → 15개 팀

팀당 28~30경기 수준으로 조정, 정규라운드 이후 스플릿 도입 가능성

✅ 승강제는 다시 안정화

2026년은 과도기, 2027년부터는 다시 1+1 또는 1+2 체제로 돌아갈 가능성이 높다.


프로 참여팀 분석

1. 김해 FC 2008

📍 지역 기반: 경남권의 새로운 축구 중심지 가능성

김해는 인구 56만 명 규모의 대도시로, 경남 FC와 부산 아이파크 사이에 위치한 축구 수요가 높은 지역이다. K3 리그에서도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해왔고, 지역 내 축구 인프라와 유소년 시스템도 탄탄한 편이다.

김해운동장(2만석 규모) 활용 가능

경남권 팬층 확보 용이

지역 기업 후원 기반도 비교적 안정적

⚽ 전력 전망

김해는 K3에서 이미 경쟁력을 입증한 팀이기 때문에 신규 프로팀 중에서는 가장 빠르게 전력을 갖출 가능성이 높은 팀이다.

K3 상위권 전력 → K리그2 하위~중위권 수준

외국인 선수 영입 능력은 제한적

지역 유망주 발굴 능력은 강점

📈 중·장기 성장 가능성

김해는 K리그2에서 2~3년 내 중위권 도약이 가능한 팀으로 평가된다. 경남·부산과의 ‘경남 더비’도 흥행 요소가 될 수 있다.

2. 용인 FC

📍 지역 기반: 수도권 대형 도시의 잠재력

용인은 인구 110만 명이 넘는 초대형 도시로, 수원·성남·안양 등 기존 수도권 구단들과 인접해 있다. 그만큼 경쟁도 치열하지만, 잠재적 팬층은 전국 최고 수준이다.

용인시의 재정 지원 가능성 높음

유소년 시스템(용인시축구센터) 전국 최상위권

수도권 접근성 최고

스타플레이어 석현준 영입 루머

⚽ 전력 전망

용인은 유소년 기반이 매우 강력해 초기에는 젊은 선수 중심의 팀이 될 가능성이 높다.

유소년 출신 + 대학·K3 출신 조합

초반에는 K리그2 하위권 예상

하지만 성장 속도는 가장 빠를 가능성

📈 중·장기 성장 가능성

용인은 5년 내 K리그1 승격을 노릴 수 있는 팀이다. 수도권 대도시라는 장점은 결국 전력 강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3. 파주 프런티어 FC

📍 지역 기반: 군사도시에서 스포츠 도시로

파주는 인구 50만 명 규모의 성장 도시이며, 최근 문화·스포츠 인프라 확충에 적극적이다. 특히 파주NFC(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가 위치해 있어 축구 도시 이미지가 강하다.

파주스타디움 활용 가능

지역 내 축구 관심도 높음

다만 기업 후원 기반은 제한적

전술이 뛰어난 외인 감독 선임

⚽ 전력 전망

파주는 세 팀 중 전력이 가장 약할 가능성이 있다.

K3·K4 기반 선수 구성

외국인 선수 영입 능력 제한

초반에는 K리그2 최하위권 예상

하지만 파주는 전술적 색깔이 뚜렷한 팀을 만들 가능성이 있다. 젊은 감독 + 빠른 전환 + 압박 축구 같은 스타일을 구축하면 의외의 다크호스가 될 수도 있다.

📈 중·장기 성장 가능성

파주는 장기적으로 K리그2 중위권 정착을 목표로 할 가능성이 높다. 성장 속도는 느리지만, 지역 기반은 탄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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