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참여팀 확대와 승강제 변화

 현재 K리그2는 14팀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2026시즌에는 김해, 용인, 파주시민축구단이 추가되며 17팀으로 운영될 예정 입니다. 프로팀이 늘어나기 때문에 한국 축구 경쟁력 증가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2026Season

k리그2 참여
출처 : paju_fc
  • 대구
  • 수원삼성
  • 부천
  • 부산
  • 성남
  • 전남
  • 김포
  • 서울이랜드
  • 충남아산
  • 화성
  • 경남
  • 충북청주
  • 천안
  • 안산
  • 김해
  • 용인
  • 파주시민축구단
아직 2025시즌 승강 확정은 아니지만 1위팀 인천이 다이렉트 승격하고 대구가 강등하는 것만 반영했습니다. 보통 플레이오프에서 K리그1 팀들이 이기며 한팀만 승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작년에도 안양만 승격을 했고 충남아산, 서울이랜드는 대구, 전북에게 지며 잔류하게 됩니다. K리그1와 수준 차이가 크기 때문에 플레이오프에서는 보통 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물론 수원삼성, 부천, 김포 등이 플레이오프에 이겨서 승격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K-League

기존에는 1부와 2부끼리만 승격과 강등을 했습니다. 2026시즌부터는 많은 변화가 있습니다. 2부 K리그2와 3부 K3리그가 서로 승강이 가능합니다. 기존에는 K리그2 팀들은 강등이 없기 때문에 시즌 막바지 순위가 정해진 분위기면 약간 루즈한 경기들도 많았습니다. 이제는 2부리그도 K리그1처럼 시즌 마지막 경기까지 치열하게 진행되며 동기부여가 클 수 있습니다. 아직 발표된 방식은 없지만 1팀이 다이렉이트이고 플레이오프로 몇 팀이 포함되는 형태가 될 수 있습니다.

현재 K리그1과 K리그2가 하는 방식과 비슷하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또한 2027년부터는 1부 K리그1부터 5부 K5까지 연결된 구조로 진행된다고 발표했습니다. 요약하면 2026년에는 1~3부이고 2027년에는 1~5부가 연결되며 계속 승격 및 강등이 될 수 있습니다. 이론적으로는 5부리그 팀도 1부로 승격할 기회를 갖게 됩니다. 다만 현실적으로 3부 정도의 팀이 1부리그 승격을 노릴 수 있습니다. 일단 경기장 규모 관객석 등 규정을 충족해야 됩니다.

이것은 4, 5부 팀들이 충족하기 쉽지 않습니다. 또한 K리그2 참여 팀들이 앞으로 1~3팀 정도 더 늘어날 계획 입니다. 고양, 시흥, 목포, 울산시민 등이 참여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고양의 경우 끊임없이 참여설이 많았지만 신중하고 있습니다. 이유는 운영을 시민구단이 아니라 스폰서가 있는 사기업 형태로 하려고 있습니다. 실제로 시민구단 운영시 재정적 문제와 갑자기 해체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사기업으로 하는 것이 현명하다는 평가가 있습니다.

만약 20팀이 되면 홈&어웨이로 38경기를 할 수 있어서 리그 진행이 훨씬 깔끔한 느낌이 있습니다. 앞으로 중동, 미국 등의 자본력을 바탕으로 한 팀들이 나올 여지도 많습니다. 현재 김천 상무는 앞으로 해체하고 김천은 새로운 프로 팀을 창단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상무는 따라서 조만간 다른 연고지를 찾아야 됩니다. 이 과정에서 상무의 1부 승격을 제한하자는 의견도 있습니다. 이것은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1~5부를 연결하는 상황에서 왜 상무만 예외로 두냐는 비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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