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으로 긴 연휴가 있습니다. 휴가를 쓴다면 최대 9~10일의 연휴도 가능합니다. 날짜가 긴 만큼 재미있는 것을 시청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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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1fsvmainz05 |
- 새벽 1시 45분 오모니아 VS 마인츠
연휴가 처음 시작하는 개천절 코리안 리거 경기가 있습니다. 이재성의 마인츠는 이번 시즌 UEFA 컨퍼런스리그 본선에 나갑니다. 리그페이즈 1라운드로 키프로스의 강팀 AC 오모니아를 만납니다. 한국에서 사이프러스로 익숙한 지역으로 지중해 동쪽에 있는 섬이고 튀르키예, 레바논 등과 가깝습니다. 키프로스섬에서 북키프로스와 키프로스로 나줘져 있습니다. 북키프로스는 정식으로 인정 받는 국가는 아닙니다.
북쪽은 주로 터키계가 많고 남쪽은 그리스, 이탈리아 출신이 많습니다. 이런 흥미로운 역사도 재미있습니다. 아무튼 정식으로 유로연합에 가입한 키프로스는 각 종 대회에 참여하고 있고 리그 강팀 AC오모니아는 유럽대항전에 진출하게 됐습니다. 주로 예선전에서 떨어지긴 하지만 꾸준히 유로파리그, 컨퍼런스리그에 진출하고 있습니다. 키프로스 리그 1부리그 규모도 생각보다 큽니다. 1부리그는 14개 팀이 있고 매 시즌 상위 4팀은 유로파리그 또는 컨퍼런스리그 예선전 티켓을 얻습니다. 직행은 없습니다.
10.4
- 새벽 5시 파나마 VS 대한민국
- 저녁 8시 30분 블랜번 VS 스토크시티
- 저녁 10시 30분 레버쿠젠 VS 우니온 베를린
- 저녁 11시 스완지시티 VS 레스터시티
- 저녁 11시 아스날 VS 웨스트햄
일단 새벽에 U20 월드컵이 있습니다. 한국은 1차전에서 우크라이나에게 1대2로 졌기 때문에 반드시 승점이 필요합니다. A 대표팀에서는 16강 진출도 어렵지만 U20 월드컵에서는 8강 이상에 자주 진출하고 있습니다. 신민하, 함선우, 김태원, 백민규 등 좋은 선수들이 많습니다. 과거 조영욱, 이강인 등이 이 대회에서 활약했습니다. 분데스리가에서 뛰고 있는 정우영도 강팀 레버쿠젠과 만납니다. 잉글랜드 2부에서 뛰고 있는 엄지성, 배준호의 활약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10.5
- 새벽 1시 30분 첼시 VS 리버풀
- 새벽 1시 30분 프랑크푸르트 VS 바이에른 뮌헨
- 새벽 4시 레알 마드리드 VS 비야레알
- 저녁 9시 30분 페예노르트 VS 위더레흐트
- 저녁 10시 울버햄튼 VS 브라이튼
- 저녁 11시 셀틱 VS 마더웰
- 저녁 11시 15분 세비야 VS 바르셀로나
새벽에 첼시, 리버풀, 바이에른 뮌헨, 레알 마드리드의 일정이 있습니다. 김민재 선수의 출전여부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저녁에는 황인범, 황희찬, 양현준의 출전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특유의 패스플레이 축구 바르셀로나의 경기도 좋은 시간대에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빅매치가 많고 한국인 선수들의 출전을 기대할 수 있는 경기들도 많습니다. 연휴의 첫 일요일에 많은 경기를 즐기며 재미있게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10.6
- 새벽 0시 30분 브렌트포드 VS 맨시티
- 새벽 0시 30분 함부르크 VS 마인츠
- 새벽 1시 코펜하겐 VS 미트윌란
- 새벽 3시 45분 릴 VS PSG
- 오전 10시 LA FC VS 애틀란타
추석 당일 전반적으로 기대감이 높은 코리안리거 경기들이 많습니다. 이재성의 마인츠는 함부르크와 주중 경기가 있습니다. 함부르크는 8시즌만에 승격해서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미트윌란은 이한범, 조규성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이한범은 주전 센터백으로 입지를 굳혔고 조규성은 연속골을 넣고 있습니다. 이강인도 강팀 릴을 상대로 출전할 수 있습니다. 손흥민의 LA FC는 한국 시간 아침에 경기가 있습니다.
기타
10.9
- 오전 11시 30분 LA FC VS 토론토
10.10
- 저녁 8시 대한민국 VS 브라질
10.11
- 새벽 3시 45분 스웨덴 VS 스위스
10.12
- 새벽 3시 45분 스페인 VS 조지아
- 오전 10시 멕시코 VS 콜롬비아
휴가를 썼다면 12일까지 휴가를 즐길 수 있습니다. 만약 U20 월드컵에서 한국이 조별예선에 통과했다면 토너먼트가 진행될 수 있습니다. 아직 상대팀이 확정되지 않아서 일정에서는 뺐습니다. 공식적인 연휴 마지막날 LA FC 손흥민의 경기가 또 있습니다. 바로 다음날 국대 경기가 있기 때문에 해당 경기는 출전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즉 손흥민은 한국에 와서 브라질을 상대합니다. 유럽월드컵 예선도 진행중이며 흥미로운 매치업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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