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한축구협회가 좋은 평가전 일정을 잡고 있습니다. 9월에는 미국에서 미국, 멕시코와 2연전을 합니다. 북중미 월드컵을 대비해서 좋은 상대라고 평가됩니다.
10.14
남미 강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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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thekfa |
일단 10월에도 평가전으로 2경기를 합니다. 첫번째 상대는 파라과이로 정해졌습니다. 정확한 시간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9월에는 원정이지만 이번 경기는 한국에서 모두 합니다. 따라서 저녁 7~8시 정도에 킥오프를 할 수 있습니다. 파라과이는 남미 지역예선에서 직행으로 월드컵 진출을 하는 것이 유력합니다. 남미 지역예선은 9월에 종료됩니다. 따라서 그 이후부터는 다른 국가들과 평가전을 해야 됩니다. 파라과이는 본선에서 아시아 팀을 만날 가능성이 높아서 대한민국이 좋은 상대 입니다.
파라과이 축구의 유명 선수는 미겔 알미론이 있습니다. 뉴캐슬에서 활약하다가 최근 MLS 애틀란타 유나이티드로 이적했습니다. 동안이지만 31살이기 때문에 충분히 MLS 이적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북중미 월드컵이 열리는 MLS 경기장에서 미리 적응할 수 있는 것도 좋습니다. 과거에는 로케 산타크루스가 있었습니다. 브라질 등과 비교하면 아주 스타 플레이어는 없지만 기본적으로 개인기가 좋고 조직력이 좋습니다. 알미론 이외에도 epl에서 뛰고 있는 훌리오 엔시소가 있습니다.
2차전
아직 2번째 경기 상대는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현실적으로 파라과이와 마찬가지로 남미팀이 될 수 있습니다. 한국은 아시아 예선에서 많은 아시아팀들을 상대했고 9월에는 북중미 팀들과 일정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남미 팀으로 1팀을 더 추가할 수 있습니다. 유럽 지역예선은 계속 진행되기 때문에 남미팀들도 좋은 평가전 상대를 구하기 쉽지 않습니다. 따라서 남미 팀들도 한국과 경기를 하는 것을 선호하고 있습니다.
혹시 한일전이 성사될 가능성도 있다는 예측도 있습니다. 하지만 굳히 일본과 할 가능성은 높지 않습니다. 국내파 중심으로 팀이지만 7월 동아시안컵에서 한일전이 있기 때문입니다. 2번째 경기는 파라과이보다 강팀 우루과이, 아르헨티나, 브라질, 에콰도르 중에서 유력합니다. 아르헨티나와 경기를 한지 오래됐기 때문에 아르헨티나를 부를 가능성도 있습니다. 아무튼 한국은 본선을 확정한 이후 좋은 평가전 상대를 만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기타
한국이 남미 2팀과 경기를 하면 1팀이 더 필요합니다. 이유는 한국이 1팀이랑 경기를 하면 다른 한팀도 경기를 해야 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번에도 일본과 같이 추진할 확률도 있습니다. 9월에도 한국, 일본이 같이 미국으로 갑니다. 서로 경기를 하지 않았지만 기본적으로 4팀이 필요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또한 상대 국가 입장에서도 아시아의 강호 한국, 일본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본 말고 우즈베키스탄, 요르단, 호주 등을 부를 가능성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