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VS 대한민국 예상 선발 라인업

 6월에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경기가 있습니다. 한국은 이라크, 쿠웨이트와 연달아서 경기를 합니다. 10차전 쿠웨이트전까지 결과로 월드컵 본선 진출이 정해집니다.


대한민국

4-3-3

한국 이라크
월드컵예선 선수단, 출처 : thekfa
GK : 조현우
DF : 설영우, 조유민, 김주성, 이태석
MF : 황인범, 박용우, 이재성
FW : 전진우, 오현규, 문선민

약간 의외의 스타팅으로 가동될 수 있습니다. 손흥민, 황희찬은 정상적인 컨디션이 아니라서 9차전 경기에서는 선발로 나오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강인은 6월 1일 챔피언스리그 경기 일정이 있습니다. 따라서 휴식을 줄 수 있습니다. 이번 이라크와 경기는 한국 시간으로 6월 6일 새벽 3시 15분에 있습니다. 김민재도 빠졌기 때문에 수비는 김주성이 대신 들어갈 수 있습니다. 서울에서 탄탄한 수비와 함께 빌드업에서도 장점이 있습니다. 쿠웨이트와 경기는 6월 10일 저녁 8시로 시청하기 좋습니다.

미드필더는 황인범, 박용우, 이재성으로 이전과 동일할 확률이 높습니다. 최전방에서는 모두 바뀔 수 있습니다. 주민규도 빠졌기 때문에 폼이 괜찮은 오현규가 나올 수 있습니다. 좌우 측면은 전북에서 활약하고 있는 전진우와 서울에서 다시 부활한 문선민이 될 수 있습니다. 현 시점에서 폼이 좋은 선수들이 기회를 많이 얻을 수 있습니다. 홍명보 감독은 인터뷰에서도 지금 좋은 경기력을 유지하는 선수들을 최대한 많이 뽑았다고 언급했습니다.

이라크

4-2-3-1

GK : 아흐마드 바실
DF : 알리, 푸트로스, 레반 술라카, 도스키
MF : 라시드, 모하나드 알리, 이크발
FW : 과기스, 아이만 후세인, 알리 자심

전반적으로 밸런스가 좋습니다. K리그1에서도 뛰었던 레반 술라카가 수비에서 중심을 잡습니다. 강팀을 상대로는 라인을 내리기 때문에 술라카의 장점이 극대화됩니다. 술라카는 발이 아주 느리지만 대인 경합에서는 좋습니다. 공격에서 알리 자심과 아이만 후세인의 빠른 역습이 좋습니다. 알리 자심이 빠른 스피드로 공을 몰고가면 아이만 후세인이 마무리하는 형태가 많습니다. 아이만 후세인은 A 대표팀에서 31골을 넣고 있습니다.

알리 자심은 세리에A 코모1907과 계약했습니다. 중동 출신으로 보기 드문 빅리거 입니다. 아직 어린 선수이기 때문에 최근 네덜란드 1부 에레디비시 알머러시티로 임대를 가기도 했습니다. 개인의 능력 자체도 좋은 선수들이 많기 때문에 한국 대표팀은 최선을 다할 필요가 있습니다. 자녁 10월에 이라크와 한국 홈에서 경기가 있었습니다. 이 때 3대2로 이겼습니다. 점유율에서 한국이 일방적으로 압도했지만 역습 두방에 점수를 내줬습니다.

기타

예측

주전들이 대거 빠진 상황에서 이라크 원정 경기를 하기 때문에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래도 전력을 생각하면 한국의 1대0 또는 2대1 승리 확률이 높다고 평가됩니다. 역습에서만 잘 막으면 비교적 쉽게 이길 수 있습니다. 이 경기에서 무승부만 해도 한국은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을 사실상 확정할 수 있습니다. 10차전은 쿠웨이트와 한국 홈에서 경기가 있고 승점과 득실에서도 다른 팀들보다 우위에 있습니다. 그래도 경기력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기 때문에 최선을 다할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