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감독이 만약 경질된다면 대신할 수 있는 인물은 누가 있을까?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에서 B조 1위를 하고 있습니다. 성적만 따지면 좋지만 경기력에서 많은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Asia Qualifying

B조

국대 상황
양민혁 A매치, 출처 : thekfa
  • 대한민국 16
  • 요르단 13
  • 이라크 12
  • 오만 10
  • 팔레스타인 6
  • 쿠웨이트 5
잔여 경기 2경기를 남기고 승점은 이렇게 됩니다. 한국은 승점 16점으로 2위 요르단과 3점 차이로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48국가가 본선에 진출하는 방식으로 월드컵이 변화했기 때문에, 최종예선 2위만 해도 본선행을 확정합니다. 대한민국이 남은 9, 10차전에서 2패를 하지 않는 이상 본선행이 사실상 확정으로 예상됩니다. 현실적으로 1무만 해도 북중미 월드컵 본선을 확정할 수 있습니다. 성적은 좋지만 감독 경질설은 꾸준히 나오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최근 치룬 6, 7, 8차전 경기에서 모두 1대1 무승부를 했습니다. 상대팀은 6차전 팔레스타인, 7차전 오만, 8차전 요르단이였습니다. 요르단은 강팀이라 이해를 해도 팔레스타인, 오만에게 무승부는 다소 충격으로 다가왔습니다. 한국 A 대표팀은 국대 역사상 가장 좋은 선수들이 있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강인, 김민재, 손흥민, 이재성, 황희찬 등 빅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이 즐비합니다.

최종예선 B조에서 최상위를 유지하고 있지만 경기력에서 만족스럽지 않기 때문에 팬들의 비판이 나오는 것 입니다. 이것을 의식해서 외국인 코치진을 영입했습니다. 포르투갈 국적의 주앙 오로소, 티아고 마이아가 코치로 합류했습니다. 작년 9월부터 일해서 약 6개월 동안 한국 국대 코치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반응은 둘로 나뉘고 있습니다. 홍명보 사단을 조금 더 기다려 줘야 된다는 의견과 경질해야 된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실제로 부임한지 1년도 안됐기 때문에 시간이 부족했던 것도 사실 입니다.

후보

UAE

최근 반가운 소식이 들려 왔습니다. 벤버지 벤투 감독이 UAE 대표팀에서 경질되었습니다. 벤투 본인에게는 아쉬울 수 있지만 한국 팬들은 즐거워 하고 있습니다. 다시 대표팀에 부임할 가능성이 열렸기 때문입니다. 특유의 빌드업 축구를 바탕으로 카타르 월드컵에서 16강이라는 좋은 성적을 냈습니다. 대한민국은 포르투갈, 가나, 우루과이와 한 조에 편성되며 16강 진출이 쉽지 않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벤투 감독의 좋은 전술을 바탕으로 기적을 이뤄 냈습니다.

또한 벤투 감독은 대한민국 남자 A 대표팀 역사상 최장기간 부임했습니다. 3년 6개월 정도를 한국 국대로 활동했습니다. 그동안 얼마나 감독을 자주 바꿨는지 한편으로 씁쓸하기도 합니다. 홍감독을 경질할 경우 유력한 후보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현재 선수단의 변화가 있지만 벤투호 시절 활약했던 선수들이 여전히 많습니다. 따라서 전술을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선수들의 지지도도 높습니다. 특유의 짜임새 있는 빌드업 축구가 장점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라크

2022 월드컵 이후 한국 감독 후보군에 있던 헤수스 카사스 입니다. 결국 한국은 클린스만을 임명했습니다. 이라크는 능력있는 헤수스 카사스를 임명하며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벤투, 카사스 모두 UAE와 이라크에서 성적 부진으로 경질되었습니다. 그럼 능력이 별로인 것 아니냐는 의문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것은 선수단 차이에 있습니다. UAE, 이라크의 실력이 아시아에서 좋지만 한국과 비교할 정도는 아닙니다.

벤투, 헤수스 카사스가 할 수 있는 전술이 제한적이였습니다. 반면 한국 대표팀에서는 좋은 선수단을 바탕으로 많은 것을 시도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전술을 잘 수행할 수 있는 선수들도 많습니다. 현재 카사스까지 매물로 나왔기 때문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카사스는 스페인 국적으로 빌드업을 중시하는 유형 입니다. 벤투와 비슷하지만 더 우위라는 평가도 많습니다. 또한 라리가 팀들에서 분석관, 코치를 했기 때문에 인맥도 넓습니다.

기타

확률

그렇다면 현실적으로 교체될 가능성이 있는지 파악해야 됩니다. 최근 많이 사용하는 인공지능에게 질문했을 때 이렇게 대답해줍니다. 홍명보 잔류 70%, 벤투 임명 15%, 카사스 임명 10%, 기타 5% 입니다. 일단 그냥 이대로 유지할 가능성이 가장 높습니다. 이유는 북중미 월드컵까지 대략 1년이 남았고 조직력을 위해서 믿는 것이 좋을 수 있습니다. 또한 클린스만을 경질하는데 많은 위약금을 썼고 현재 홍감독이 받는 연봉도 고액을 알려졌습니다.

대한축구협회가 아무리 돈이 많아도 재정적으로 지출을 생각해야 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반대로 1년도 준비하기 충분하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벤투를 선택하면 이전에 했던게 있기 때문에 재정비가 빠를 것 이라는 예상이 있습니다. 이외에도 기타의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습니다. 인공지능이 분석한 내용 입니다. 만약 다른 사람이 나온다면 국내 K리그 지도자가 될 수 있습니다. 유력한 후보는 이정효, 박항서 등이 거론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