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의 스타 플레이어들을 모두 영입한다는 정책입니다. 1기 시절부터 지금까지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1기
- 지단
- 호나우두
- 베컴
- 피구
명성만 따지면 1기가 가장 화려했습니다. 지금으로치면 음바페, 홀란드가 한팀에서 뛰는 것과 똑같습니다. 더 쉽게 말하면 호날두, 메시가 한팀에서 뛰는 것 입니다. 공격에서의 파괴력과 창의성은 좋았지만 수비에서 다소 아쉬움을 드러냈습니다. 너무 공격적인 성향이 강한 선수들을 영입했기 때문에 역습 상황에서 골을 쉽게 내줬습니다. 따라서 토너먼트 챔스에서 16강에서 탈락하는 모습을 많이 연출했습니다.
아무리 뛰어난 공격수가 많아도 결국 팀으로서 하나가 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팬들의 입장에서는 이런 선수들이 한 팀에 있는 것이 반갑긴 했습니다. 또한 당시로서는 상상할 수 없는 이적료를 지불했습니다. 당시는 90년대로 500억 이상의 이적이 거의 없었습니다. 지단은 당시에 1000억 넘는 이적료로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했습니다. 다른 선수들도 500억 이상으로 영입하며 지금으로 생각하면 모두 1000억 이상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2기
- 호날두
- 카카
- 베일
- 벤제마
2010년대에 다시 한번 이 프로젝트를 시작합니다. 1기에서 조직력에 문제가 있었기 때문에 이번에는 신중하게 영입합니다. 정확히는 2009-10시즌부터 시작했지만 편의상 2010년대로 구분합니다. 2009년 여름에 호날두, 카카, 벤제마를 동시에 영입합니다. 호날두에게 1000억 이상 썼고 카카, 벤제마에게도 500억 이상 썼습니다. 물가가 올랐기 때문에 1기 만큼의 돈을 쓴 것은 아닙니다.
2기에서는 정확히 포지션을 나눴습니다. 호날두가 측면에서 안으로 침투하고 벤제마는 가운데 있다가 다른 공간으로 연계하는 움직임을 가졌습니다. 카카는 기본적으로 중앙에서 뛰었습니다. 카카는 부상으로 자주 결장했는데 이것이 오히려 팀에게는 좋게 작용했습니다. 다른 선수들의 출전 기회가 보장되며 팀으로서 완성이 됐습니다. 2013-14시즌에는 가레스 베일을 영입하며 정점을 찍었습니다.
팀 역사상 이적료 레코드를 경신하며 베일을 영입했습니다. 베일을 영입하고 챔스 최초로 3번 연속으로 우승했습니다. 당시 펩 과르디올라의 바르셀로나가 있었기 때문에 리그에서는 자주 우승하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챔스에서는 막강한 모습을 과시하며 지금의 면모를 만들게 됩니다. 1기와 비교하면 공격 포지션에서 분업화가 확실했습니다. 또한 호날두를 제외하면 다른 선수들은 수비에도 적극적으로 가담했습니다.
3기
- 음바페
- 벨링엄
- 비니시우스
- 발베르데
시간이 지날수록 이 정책이 더욱 안정화가 됩니다. 1, 2기와 달리 이적료를 아주 아끼며 영입합니다. 음바페는 FA로 데려왔고 비니시우스는 브라질 유망주 시절에 500억에 데려왔습니다. 발베르데는 70억 정도에 영입했습니다. 유일하게 벨링엄만 1600억을 주고 비싸게 영입했습니다. 벨링엄은 영입 당시 20살이였고 이미 빅리그 경험도 많았기 때문에 괜찮은 계약이였습니다.
이렇게 이적료를 아끼게 된 이유도 있습니다. 베일 이후에도 요비치, 마리아노 디아스, 아자르에게 거액을 쓰며 영입했습니다. 하지만 이적료를 날리는 결과만 나왔습니다. 따라서 이적료를 아끼고 합리적으로 쓰자는 기조가 만들어집니다. 여전히 전 세계 최강 스쿼드를 자랑하지만 과거에 비교하면 절반 정도의 이적료만 쓰고 있습니다. 실제 쓰는 금액은 비슷하지만 물가 상승을 감안하면 훨씬 적게 쓰는 것 입니다.
2기보다 더 향상한 이유는 특정 선수에 의존하지 않는다는 것 입니다. 2기에서는 호날두에게 너무 집중되는 현상이 있었습니다. 호날두가 이적한 이후에도 벤제마의 득점에 과도하게의존했습니다. 3기에는 이런 문제가 해결되며 모든 선수가 나눠서 득점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전에는 교체 멤버가 다소 아쉽기도 했습니다. 현재는 교체 자원으로서 브라힘 디아스, 귈러, 엔드릭 등 좋은 선수들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