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25시즌 전 세계 골키퍼 순위 TOP30

 과거에는 선방 능력만 좋으면 된다는 인식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빌드업 능력도 중요하게 평가받고 있습니다. 모든 능력치를 종합해서 실력이 좋은 골키퍼 순위를 산정했습니다.


1~10위

골키퍼 순위
출처 : 테어 슈테겐 SNS
  • 쿠르투아
  • 테어 슈테겐
  • 에데르송
  • 돈나룸마
  • 우나이 시몬
  • 알리송
  •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
  • 오블락
  • 코벨
  • 메냥
과거 기준으로 생각하면 돈나룸마가 단연 1위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빌드업 능력까지 포함한다면 순위가 다소 내려갑니다. 돈나룸마는 소속팀 PSG와 국대 이탈리아에서 간혹 발 밑이 불안한 모습을 노출합니다. 슈테겐과 에데르송은 꾸준히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전반적인 커리어도 좋기 때문에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가장 주목을 받는 것은 우나이 시몬 입니다.

유로2024에서 우승을 했고 라리가 빌바오에서도 안정적인 경기력을 자랑합니다. 또한 현재 기준으로 가장 안정적인 빌드업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스페인 국적이나 스페인 클럽에서 뛰었던 선수들이 대체로 빌드업 능력이 좋습니다. 알리송은 발 밑이 아주 좋지 않지만 선방 능력에서는 최고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도 순위가 최근 많이 상승 했습니다. 특히 패널티킥을 아주 잘 막습니다.

방향을 예측하는 능력이 좋고 마지막까지 관찰하며 몸을 띄웁니다. 따라서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에게 가운데로 차서 넣기 쉽지 않습니다. 또한 킥의 정확도도 높아서 여러가지 장점이 있습니다. 오블락은 알리송과 비슷한 유형으로 세이브에 특화되어있습니다. 오블락은 아주 막기 어려운 공을 막는 슈퍼세이브를 잘 합니다. 코벨과 메냥은 선방 능력과 빌드업 모두 갖추고 있습니다. 하지만 부상을 너무 자주 당해서 순위가 다소 낮습니다.

11~20위

토트넘 키퍼
출처 : 비카리오 SNS
  • 노이어
  • 라야
  • 픽포드
  • 닉 포프
  • 비카리오
  • 흐라데키
  • 알렉스 레미로
  • 오나나
  • 디오구 코스타
  • 마마르다슈빌리
과거보다 순위가 조금 내려갔지만 노이어는 여전히 최고 수준의 키퍼로 평가받습니다. 반응 속도가 다소 늦어졌기 때문에 최근에는 하프라인까지 나오는 모습이 거의 없습니다. 오히려 이것이 안정감 있다는 평가도 있습니다. 아스날의 주전 골키퍼 다비브 라야는 스페인 출신답게 안정적인 빌드업 능력을 자랑합니다. 아스날 아르테타의 점유율 축구에 이상적인 선수라고 평가받습니다.

픽포드, 닉 포프, 비카리오는 선방능력에 초점에 맞춰져 있습니다. 각각 에버튼, 뉴캐슬, 토트넘에서 뛰고 있습니다. 흐라데키는 레버쿠젠에서 활약하며 창단 최초 분데스리가 우승에 많은 기여를 했습니다. 돈나룸마, 오블락과 비슷하게 슈퍼세이브를 많이 하는 선수입니다. 알렉스 레미로는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꾸준히 활약하고 있습니다. 역시 발밑이 좋습니다. 오나나는 동물적인 반사신경이 좋고 롱킥에 대해서 장점이 있습니다.

디오구 코스타는 포르투의 수문장으로 많은 빅클럽이 주목하고 있습니다. 매경기 슈퍼세이브를 하고 과거 노이어처럼 하프라인까지 자주 나옵니다. 커버범위가 그 만큼 넓지만 가끔 불안한 모습을 노출합니다. 마마르다슈빌리는 리버풀 소속으로 발렌시아에 임대되었습니다. 2000년생 조지아 국적의 선수로 리버풀이 꾸준히 육성하고 있습니다. 조지아 국대로는 벌써 20경기 이상 출전 했습니다.

21~30위

지로나 선수
가사니가 SNS
  • 얀 좀머
  • 웨베르통
  • 프로베델
  • 케일러 나바스
  • 케파
  • 케빈 트랍
  • 굴라시
  • 데헤아
  • 가사니가
  • 로베르트 산체스
스위스 국적의 얀 좀머는 현재 인터밀란에서 뛰고 있습니다. 전성기에는 제2의 노이어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습니다. 웨베르통은 주로 브라질리그에서 뛰며 브라질 국대 서브키퍼로도 활약했습니다. 프로베델은 선방능력이 아주 좋은 선수로 라치오에서 뛰고 있습니다. 케일러 나바스는 레알 마드리드, PSG를 거치며 최고의 활약을 했고 현재 FA로 팀을 구하고 있습니다. 케파는 최근 본머스로 임대되며 폼을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케빈 트랍은 프랑크푸르트에서 10시즌을 뛰며 활약하고 있습니다. 굴라시도 라이프치히에서 10시즌을 뛰고 있습니다. 잘츠부르크 시절까지 합치면 레드불 산하에서 12시즌을 뛰고 있습니다. 데헤아는 맨유 이후에 1년 동안 팀을 구하지 못했습니다. 최근 세리에A 피오렌티나와 계약했습니다. 실전에 오랜만에 복귀해서 초반에는 불안한 모습도 있었지만 최근에는 이전처럼 좋은 능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토트넘의 서브 키퍼였던 가사니가는 라리가 지로나로 이적했습니다. 임대 시절을 포함해서 3시즌째 지로나에서 뛰고 있습니다. 지로나에서 꾸준히 출전하며 좋은 선방 능력을 과시하고있습니다. 로베르트 산체스도 많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선방능력, 빌드업, 공중볼 펀치 등 모든 분야에서 좋습니다. 빅클럽 경력이 첼시가 처음이라 아직은 저평가 받고 있습니다. 추후 순위가 많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