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와 비교하면 여자축구 리그도 많은 관심을 얻고 있습니다. 특히 올림픽, 아시안게임, 여자월드컵에서 경기력이 좋기 때문에 인기가 높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전 세계에서 인기있는 선수와 함께 수준 높은 리그를 살펴보겠습니다.
미녀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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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아나 마리아 마르코비치 인스타그램 |
- 아나 마리아 마르코비치(크로아티아)
- 알리샤 레만(스위스)
- 메를레 프롬스(독일)
- 알렉스 모건(미국)
- 아테네아 델카스티요(스페인)
- 자키 흐루넌(네덜란드)
- 구로 페테르센(노르웨이)
현재 기준 가장 팔로워가 많은 선수는 알리샤 레만입니다. SNS 팔로워가 1700만명이 넘으며 압도적인 인기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다른 선수들이 100~300만인 것과 차이가 있습니다. 알리샤 레만은 서양에서 인기가 더 많은 타입으로 한국에서는 마리아 마르코비치를 더 미인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마르코비치는 소위 말하는 귀여운 얼굴에 건강미가 넘치는 베이글녀에 가깝습니다.
서양에서는 그런 스타일보다는 약간 센캐 센언니 느낌이 더 인기가 많습니다. 메를레 프롬스는 독일 국적의 골키퍼로 국대와 소속 클럽에서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또한 여축에서 다소 기대하기 힘든 발밑 좋은 골키퍼 입니다. 남자축구에서는 이런 선수들이 많지만 여자리그에서는 아주 드문 유형입니다. 따라서 현재 골키퍼 중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또한 선방 능력도 뛰어나서 최고의 골키퍼라고 할 수 있습니다.
미국의 알렉스 모건은 베테랑 공격수입니다. 유럽에서 활동하다가 최근 다시 미국으로 복귀했습니다. 국대에서 200경기 넘게 출전하며 100골 넘게 넣고 있습니다. 국가대표에서 이런 페이스를 남녀 통틀어서 메시, 호날두, 알렉스 모건이 유일합니다. 델카스티요는 레알 마드리드 페메니노에서 뛰고 있고 자키 흐루넌은 PSG 페메닌에서 뛰고 있습니다. 페테르센도 분데스리가 베르더 브레멘 소속입니다. 미모와 함께 전반적으로 실력도 좋은 선수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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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알리샤 레만 SNS |
빅리그
- 잉글랜드
- 스페인
- 미국
- 프랑스
- 독일
- 스웨덴
- 브라질
- 스위스
일단 3대리그는 잉글랜드, 스페인, 미국 1부로 평가됩니다. 각각 리그의 명칭은 잉글랜드 위민스 슈퍼리그, 미국 내셔널 위민스 슈퍼리그, 스페인 리가 F 입니다. 남자 축구와 달리 여자 축구에서는 미국 리그가 빅리그로 분류됩니다. 재미있는 점은 영어로 줄여서 표현하면 잉글랜드 WSL, 미국 NWSL로 철자가 거의 비슷합니다. 스페인은 메인 스폰서의 이름을 따서 삐네또르끄 리가 에페로 불립니다.
5대리그로 확장하면 프랑스, 독일도 포함됩니다. 프랑스는 디비지옹 1 페미닌, 독일은 분데스리가 프라우엔입니다. 이외에도 아시아에서는 일본의 규모가 가장 크고 호주도 좋은 리그로 평가됩니다. 스위스도 명문 팀이 많기 때문에 인기가 많습니다. 멕시코, 네덜란드 등도 여성 리그가 활성화되서 규모가 큽니다. 대략 10개국가 정도에서 남자리그와 비슷한 프로팀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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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알렉스 모건 인스타 |
국대
그렇다면 국가대표에서는 어느 나라가 잘하는지 궁금해집니다. 전통적인 평가와 최근 성적을 바탕으로 다음과 같습니다.
- 미국
- 독일
- 노르웨이
- 일본
- 스페인
- 잉글랜드
- 네덜란드
- 스웨덴
- 브라질
- 호주
- 캐나다
- 덴마크
일단 강력한 피지컬과 빠른 주력이 있는 팀이 좋은 성적을 내고 있습니다. 여자축구는 대체로 단순한 플레이가 많습니다. 시종일관 짧은 패스로 전개하거나 롱볼을 구사합니다. 피지컬이 남자와 차이가 있기 때문에 어떻게 생각하면 당연합니다. 쉽게 설명하면 남자배구와 여자배구가 다른 것 처럼 각각 다른 매력이 있습니다. 여자축구에서는 아주 강한 피지컬과 아주 빠른 스피드를 갖고 있는 선수가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미국은 남자에 버금갈 만큼 좋은 피지컬이 많습니다. 또한 선수들이 어릴 때 육상을 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스피드도 아주 빠릅니다. 프로리그는 다른 국가와 경쟁하고 있지만 국가대표에서는 미국이 압도적인 실력을 자랑합니다. 독일, 노르웨이도 미국과 비슷한 느낌으로 피지컬이 좋고 속도가 빠릅니다. 하지만 주전과 교체멤버의 실력이 차이가 있어서 미국에서는 다소 밀리고 있습니다.
아시아에서는 유일하게 일본이 강팀으로 분류됩니다. 피지컬은 서양, 남미에 많이 밀리기 때문에 철저하게 발 밑으로 주는 짧은 패스로 경기를 진행합니다. 바르셀로나 티키타카 전술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유기적인 플레이를 바탕으로 항상 좋은 성적을 내고 있고 2011년에는 여자월드컵 우승을 했습니다. 스웨덴, 브라질, 캐나다, 덴마크도 좋은 피지컬을 바탕으로 플레이를 합니다. 한국은 중위권 팀으로 분류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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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메를레 프롬스 SNS |
기타
한국 리그는 WK League입니다. 우먼 케이리그를 줄여서 표시했습니다. 팀은 8개이고 보은상무도 참여합니다. 김천처럼 군대에서 운영합니다. 보은상무에 지명되면 무조건 하사로 입대해야 됐습니다. 과거에는 본인의 의지와 무관하게 입대를 했지만 이후 문제점을 인식하고 상무에 지원하고 싶은 선수들에게 자발적인 지원을 받는 방식으로 바뀌었습니다. WK League는 정확히 프로리그는 아니고 세미프로로 분류됩니다. 따라서 경쟁력에 의문이 있습니다.
이외에도 여자월드컵은 1991년 1회가 개최되었습니다. 최근 2023년 호주뉴질랜드 여자월드컵이 9회였습니다. 1977년 만들어진 U20월드컵과 비교해도 차이가 많습니다. 그 만큼 여자 축구가 발전이 느리게 진행 되었습니다. 미국이 최다로 4회 우승을 했고 2023년에는 스페인이 우승을 했습니다. 한번이라도 우승한 팀은 미국, 독일, 노르웨이, 일본, 스페인으로 생각보다 많지 않습니다. 남자와 비교하면 차이가 많습니다.
4년마다 개최하고 다음 2027년 대회는 브라질에서 개최됩니다. 남미에서 열리는 최초의 여자월드컵입니다. 대륙별로 북미 3회, 유럽 3회, 아시아 2회, 오세아니아 1회, 남미 1회 입니다. 아시아는 모두 중국에서 열렸습니다. 2031년 대회는 영국, 중국 등이 경쟁하고 있습니다. 한국은 여자월드컵, 아시안컵 개최를 희망하고 있지만 모두 쉽지 않습니다. 아시안컵도 중국, 일본이 적극적으로 개최하려고 태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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