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신입생 베리발, 아치 그레이는 누구?

 2024-25시즌을 앞두고 각 구단에서 전력을 보충하고 있습니다. 손흥민 선수가 뛰고 있는 토트넘도 마찬가지입니다. 최근 양민혁 선수까지 합류하며 유럽 빅클럽에서 한국인 선수 두 명이 동시에 뛰게 되었습니다. 토트넘의 새로운 얼굴들을 알아보겠습니다.


중원엔진

토트넘 선수단
쿨루셉스키, 비카리오, 출처 : 베리발 SNS
  • 이름 : 루카스 베리발
  • 생년월일 : 2006년 2월 2일
  • 포지션 : 중앙 미드필더, 공격형 미드필더
  • 국적 : 스웨덴
아주 어린 선수로 현재 기준 18살입니다. 한국의 양민혁 선수와 같은 2006년생이고 유망주로서 많은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가장 많이 뛰었던 포지션은 토니 크로스와 비슷한 중앙 미드필더이지만 2선에서 활약도 좋습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추후 어떻게 활용할 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당장은 백업으로 뛸 확률이 있지만 좋은 활약을 이어간다면 주전으로 도약할 수도 있습니다.

2023-24시즌 겨울 이적시장에서 토트넘이 영입했지만 반시즌은 원래 소속팀 유르고덴스로 임대되서 뜁니다. 양민혁 선수도 토트넘에 이적했지만 잔여 시즌은 강원에서 소화합니다. 양민혁 선수와 여러가지로 공통점이 많기 때문에 흥미롭습니다. 플레이스타일은 안정적인 볼터치를 바탕으로 동료 선수에게 패스를 연결하는 것을 선호합니다. 어린 선수인데도 시야와 오프더볼 움직임이 좋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작년 많은 팀들이 영입을 시도했지만 최종 행선지는 토트넘이 되었습니다. 맨유, 맨시티 등도 영입전에 참여했지만 당장 출전 기회가 많은 팀으로 토트넘을 선택했습니다. 현역 선수중에서 가장 가까운 유형은 발베르데가 있습니다. 토니 크로스처럼 패스도 좋아하지만 본인이 직접 드리블도 자주 시도합니다. 스퍼스 팬들은 제2의 에릭센으로 성장할 수 있는 선수라며 응원하고 있습니다.

수비수

아치 그레이
출처 : 아치 그레이 SNS
  • 이름 : 아치 그레이
  • 생년월일 : 2006년 3월 12일
  • 포지션 : 센터백, 풀백, 중앙 미드필더
  • 국적 : 잉글랜드
전반적으로 어린 선수들을 많이 영입하고 있습니다. 사실 토트넘은 비싼 선수를 데려오는 것 보다 젊은 유망주를 데려왔을 때 성공확률이 더 높았습니다. 일명 DESK 라인으로 불렸던 알리, 에릭센, 손흥민 모두 유망주 시절에 데려왔습니다. 케인의 경우는 유스 출신으로 임대에서 복귀시켰습니다. 마찬가지로 어린 선수이지만 멀티 플레이어 성향이 많습니다. 중앙 어느 위치나 가능한 베리발보다 활용성이 더 높습니다.

처음 영입했을 때는 풀백으로 쓸 것 이라는 관측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프리시즌에서 줄 곧 센터백으로 기용하고 있습니다. 다재다능한 선수이기 때문에 가능성을 실험하는 것으로 추측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공 다루는 기술이 좋고 활동량도 많아서 3선 미드필더로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뛸 수 있는 포지션이 많기 때문에 많은 출전이 예상됩니다. 또한 포스텍 감독은 셀틱 시절부터 젊은 선수의 기용을 선호했습니다.

젋은 선수들은 90분내내 강한 압박을 하며 체력에서 장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레이라는 이름은 다소 평범하고 동명이인도 많기 때문에 풀네임으로 아치 그레이라고 많이 불리고 있습니다. 리즈 유스 출신으로 리즈에서 프로 데뷔를 했고 처음에는 미드필더 자원으로 육성했습니다. 프로 데뷔 이후 풀백으로 주로 뛰었지만 좋은 경기력으로 인정을 받았습니다. 앞으로 어떤 포지션에서 뛸 지 흥미롭습니다.

기타

우연의 일치로 신입생 모두 2006년생 입니다. 해당되는 선수는 베리발, 아치 그레이, 양민혁 입니다. 또한 센터백 유망주 애슐리 필립스는 2005년생입니다. 선수단이 확 젊어졌기 때문에 이번 시즌을 기대하게 만듭니다. 보통 선수단의 평균 연령이 낮으면 리그 후반기에도 경기력을 유지하며 순위를 끌어올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대로 선수단 평균 연령이 높으면 후반기에 다소 처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시즌 초반 베스트11은 어떻게 구성될 지 궁금합니다. 이렇게 될 확률이 있습니다.

  • GK : 비카리오
  • DF : 우도기, 반더벤, 로메로, 드라구신
  • MF : 베리발, 비수마, 매디슨
  • FW : 손흥민, 히샬리송, 브레넌 존슨

일단 골키퍼는 비카리오가 부동의 주전을 지킵니다. 수비 라인은 만약 로메로가 이적한다면 아치 그레이가 기용될 수 있습니다. 드라구신은 센터백으로서 다소 믿음을 얻고 있기 못하기 때문에 레프트백으로 기용될 수 있습니다. 임대에서 복귀한 레길론과 고참급 선수 덴 데이비스도 있습니다. 하지만 두 선수는 포백보다는 쓰리백에서 활약이 좋기 때문에 당장은 교체 멤법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미드필더는 수비형으로 비수마, 2선 공격 매디슨, 중앙 베리발로 운영할 수 있습니다. 로 셀소, 벤탄쿠르 등의 선수도 있지만 당장은 세 선수가 유리합니다. 공격은 왼쪽 손흥민이 주전으로 나섭니다. 그리고 최전방은 히샬리송이고 오른쪽은 브레넌 존슨이 나서게 됩니다. 백업으로 베르너, 쿨루셉스키가 있습니다. 브리안 힐은 이적이 유력하고 디바인은 다시 임대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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