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에서 꾸준히 활약하고 있고 국대에서도 팀을 이끌고 있는 손흥민 선수입니다. 그런만큼 어떤 동료와 친하게 지내는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일단 올해로 토트넘에서 10시즌째이기 때문에 대부분 토트넘 동료가 많습니다.
케빈 비머
오스트리아 출신 센터백으로 손흥민의 절친으로 유명합니다. 2015-16시즌 손흥민과 함께 입단한 동기이기도 합니다. 비머도 손흥민과 비슷하게 분데스리가를 거쳐서 프리미어리그로 입성합니다. 또한 오스트리아도 독일어를 쓰기 때문에 소통하기 원활했습니다. 오스트리아가 독일과 공통점이 많긴 하지만 비머도 기본적으로는 외국인으로서 분데스리가에서 뛰었습니다. 여러가지 비슷한 점이 많았기 때문에 빠르게 친해진 것으로 추측됩니다.
비머는 당시 베르통헌, 알더베이럴트가 너무 굳건했기 때문에 많은 기회를 얻지 못합니다. 결국 토트넘에서 2시즌만 뛰고 스토크시티, 하노버 등을 거쳐서 현재는 슬로바키아리그 슬로반 브라티슬라바에서 뛰고 있습니다. 기대를 많이 받았지만 당시 주전들이 너무 잘해서 생각보다 빠르게 다른 팀으로 이적합니다. 함께 뛴 시간은 다소 짧지만 최근까지 꾸준히 연락하며 비시즌에 만나는 것으로 추측됩니다.
벤 데이비스
출처 : 벤 데이비스 인스타그램 |
손흥민과 가장 클럽 생활을 오래한 선수입니다. 케인이 작년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하면서 이제 오래 뛴 동료는 데이비스가 유일합니다. 벤 데이비스는 2014-15시즌 토트넘으로 합류하며 올해로 11시즌째 뛰고 있습니다. 손흥민보다 한 시즌 앞서서 토트넘에서 뛰었기 때문에 모든 시즌을 함께 했습니다. 2023년 아들을 낳아서 이름을 랄프라고 지었습니다. 데이비스는 손흥민에게 랄프의 대부가 돼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한국에서는 익숙하지 않지만 서양에서는 친한 사람에게 대부(Godfather)를 요청합니다. 한국으로 치면 아주 친한 친구에게 삼촌처럼 지내달라는 의미입니다. 일단 대부는 친구를 넘어서 거의 가족급으로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말합니다. 따라서 손흥민과 벤 데이비스의 관계가 아주 특별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한 클럽에서 오래뛰기 때문에 이런 특별한 인연도 생깁니다.
해리 케인
케인과는 8시즌을 함께 했습니다. 케인이 이적할 때 개인적으로 인사를 했고 특별한 감정을 표현했습니다. 같은 공격수이고 팀의 에이스로서 경기장에서 가장 소통을 많이 하기도 했습니다. 이적 초반만 해도 둘이 아주 친하지는 않았지만 알리, 에릭센 등이 계속 이적하며 팀의 고참급으로서 가까워 진 것으로 예상됩니다. 손흥민은 케인에 이어서 토트넘 주장을 맡고 있기 때문에 특별하기도 합니다.
일명 손케 듀오로 불리며 램파드 드록바의 골 합작을 넘어서 손케 듀오는 47골을 합작했습니다. 참고로 2위 램파드 드록바는 36골을 합작했습니다. EPL 대표 공격 조합을 넘어섰기 때문에 큰 의미가 있습니다. 특히 콘테 시절부터 케인이 미드필더 라인으로 자주 내려오며 플레이메이킹에 자주 가담하기 시작합니다. 이 때 부터 케인의 어시스트가 많이 늘어나며 두 선수가 만드는 골이 이전보다 많이 증가했습니다.
기타
2023-24시즌에는 토트넘에서 통산 400경기를 출장했습니다. 이 때 축하영상에 많은 선수들이 등장했습니다. 앞서 언급한 세 선수를 포함해서 알리, 에릭센, 베르통헌, 에릭 다이어 등이 출연했습니다. 주로 현재는 다른 팀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이 많았습니다. 과거 DESK 라인을 구축했던 에릭센, 알리와 친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네덜란드 국적의 베르통헌도 반가운 모습을 나타냈습니다. 다이어도 꽤 오랜시간 함께 했습니다.
국대에서는 이재성, 황희찬과 가장 친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어릴때부터 국대에서 함께해서 이제는 국대의 주축이 되었습니다. 과거에는 김신욱과 가장 친하게 지냈습니다. 현재 토트넘 선수단에서는 포로, 에메르송 로얄, 비카리오 등과 친한 것으로 추측됩니다. 기본적으로 인싸 에너지를 장착했기 때문에 대체로 모든 선수와 친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축구 실력과 함께 인성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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