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년간 전 세계에서 축구를 가장 잘한 선수에게 주는 상 입니다. 사실 처음 시작은 프랑스 잡지에서 시작됐지만 이제는 가장 권위있는 상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1회 시상식은 1956년에 개최되었지만 2008년부터 현 체제로 운영되었습니다.
개편
- 2008년 호날두
- 2009~2012년 메시
- 2013~2014년 호날두
- 2015년 메시
- 2016~2017년 호날두
- 2018년 모드리치
- 2019, 2021년 메시
- 2022년 벤제마
- 2023년 메시
- 2024년 로드리
역사는 무려 70년에 가깝지만 권위가 본격적으로 인정된 것은 2008년부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전에는 평가 방식이 다수 중구난방이였고 후보도 50명으로 너무 많았습니다. 2008년부터는 후보로 30명으로 줄였고 평가 방식도 나름 신뢰성을 얻습니다. 따라서 실질적으로 의미가 있는 것은 2008년 호날두부터 해당합니다. 또한 이전에는 메날두가 활약하기 이전이기 때문에 매년 수상자가 바뀌어서 선수들이 너무 많기도 합니다.
2008~2023년까지 16년동안 대부분 메시, 호날두가 수상했습니다. 메시 8회, 호날두 5회로 한 시대로 풍미했습니다. 참고로 2020년은 코로나 때문에 시상을 하지 않기 때문에 16년동안 15번의 시상이 있었습니다. 15번 중에서 13번은 메날두이고 두번은 모드리치와 벤제마가 받았습니다. 2018년 모드리치는 레알 마드리드의 중원을 주도했고 월드컵에서 3위라는 기록을 했습니다. 따라서 당시 최고의 선수로 평가받았습니다.
벤제마는 더욱 감동이 있었습니다. 호날두, 베일이 모두 팀을 떠난 상황에서 레알 마드리드는 다소 침체기를 겪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항상 중요한 상황에서 골을 넣으며 챔스와 리그 우승을 동시에 하는 더블을 합니다. 2년만에 리그 우승을 했고 구단 역사상 14번째 챔스에서 주역으로 활약했습니다. 당시 메날두가 다소 주춤했기 때문에 벤제마가 받는 것은 당연했습니다. 조연이라는 이미지에서 주연이 되었기 때문에 스토리가 좋았습니다.
출처 : 메시 인스타그램 |
2024
- 로드리(맨시티)
- 벨링엄(레알 마드리드)
- 카르바할(레알 마드리드)
- 메시(인터 마이애미)
올해 받을 가능성이 높은 선수들을 로드리, 벨링엄, 카르바할, 메시로 요약됩니다. 로드리는 맨시티에서 리그 우승을 했고 최근 유로에서 스페인 국대로 우승을 했습니다. 클럽과 국대에서 모두 최고의 활약을 했습니다. 따라서 가장 발롱도르 수상 확률이 높다고 평가됩니다. 벨링엄은 라리가와 챔스에서 우승했습니다. 중요한 순간마다 골을 넣고 많은 영향력을 과시했습니다.
잉글랜드가 유로에서 준우승하긴 했지만 공격 포인트가 많은 벨링엄이 유리하다는 의견이 존재합니다. 로드리, 벨링엄 둘 다 아니라면 카르바할이 받을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벨링엄과 마찬가지로 레알 마드리드라서 리그, 챔스 우승을 했습니다. 또한 스페인 국대로 유로까지 우승을 했습니다. 우승 커리어만 따지면 로드리, 벨링엄을 합친 것이기 때문에 가장 우위에 있습니다.
발롱도르 평가 방식은 직전 1년의 활약을 토대로 합니다. 매년 10월에 수상식이 있습니다. 수상년도 절반, 직전년도 절반의 경기로 평가합니다. 따라서 한 시즌 반이라는 느낌도 있습니다. 트로피만 따지면 카르바할이 우위이기 때문에 3순위로 거론됩니다. 인기와 영향력 측면에서는 여전히 메시라는 말도 있습니다. 미국 MLS 하위권팀 인터마이애미로 이적해서 컵대회 우승을 했고 올해는 우승 경쟁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리그 수준은 다소 낮게 평가됩니다.
한국
전체를 통 틀어서 총 4명의 선수에 후보에 들었습니다. 설기현, 박지성, 손흥민, 김민재 입니다. 설기현과 박지성은 2008년 이전이기 때문에 다소 낮은 평가를 받기도 합니다. 손흥민은 2019년과 2022년 후보에 들어서 각각 최종 22위, 11위를 했습니다. 김민재는 2023년 후보에 들어서 최종 22위를 했습니다. 손흥민은 한국 선수중 유일하며 2번이나 후보에 들며 실력을 증명했습니다.
손흥민 선수는 토트넘에서 2018-19시즌 챔스 결승전에 올랐습니다. 아쉽게 리버풀에게 패하며 준우승을 하긴 했지만 손흥민의 기여도가 많았습니다. 따라서 22위라는 평가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2021-22시즌에는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하며 유럽 최고의 공격수중 한명으로 평가받았습니다. 가장 치열한 리그에서 득점왕을 했기 때문에 이전보다 높은 11위라는 평가를 받습니다.
기타
- 1998년 지단
- 1999년 히바우두
- 2000년 피구
- 2001년 오언
- 2002년 호나우두
- 2003년 네드베드
- 2004년 세브첸코
- 2005년 호나우지뉴
- 2006년 칸나바로
- 2007년 카카
그래도 이전 수상자도 궁금하기 때문에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대체로 월드컵 또한 챔스에서 좋은 활약을 한 선수에게 시상을 했습니다. 1998~2023년의 25번의 시상에서 대부분 공격수가 받았습니다. 공격수 21번, 미드필더 3번, 수비수 1번입니다. 아무래도 골을 넣는 공격수가 주목을 많이 받기 때문에 이런 결과가 나왔습니다. 실제로 수비가 아무리 좋아도 골을 넣어야 이기기 때문에 당연하다는 생각도 들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을 깨고 미드필더로서 수상한 선수는 모드리치, 네드베드, 카카가 있습니다. 카카는 공격수로 착각하는 경우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공격형 미드필더입니다. 수비수는 칸나바로가 유일합니다. 따라서 카르바할이 받았으면 좋겠다는 의견도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만약 로드리, 벨링엄이 받아도 미드필더가 받는 것 입니다. 벨링엄이 골을 많이 넣지만 실질적으로 플레이하는 포지션은 미드필더입니다. 메시를 제외하면 모두 공격수가 아니라서 흥미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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