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팀이 6월 월드컵 아시아 2차 지역예선을 앞두고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총 23명이고 이전과 비교하면 변화가 많습니다.
소집명단
출처 : KFA |
- GK : 송범근, 조현우, 황인재
- DF : 권경원, 조유민, 하창래, 황재원, 최준, 박승욱, 이명재, 김진수
- MF : 손흥민, 황희찬, 이재성, 이강인, 엄원상, 홍현석, 배준호, 황인범, 정우영, 박용우
- FW : 주민규, 오세훈
일단 전 포지션에서 기존 대표팀과 변화가 많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여기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가장 많이 관심을 받고 있는 김민재 선수는 시즌 막바지 입은 부상으로 아직 재활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본인이 직접 명단제외 요청을 했다고 합니다.
또한 조규성 선수도 무릎 수술이 예정되어 있고 설영우 선수는 어깨가 좋지 않기 때문에 수술을 받았습니다.
이외에도 김승규 선수도 아직 정상적인 컨디션이 아니고 수비에서 기여할 수 있는 박진섭도 부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전력
이미 사실상 3차 최종 월드컵예선 진출이 유력하기 때문에 이번 대표팀 경기가 아주 큰 의미로 다가오지는 않습니다.
6일 싱가포르, 11일 중국전 중에서 한경기만 비겨도 3차 예선 진출이 확정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젊은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며 운영할 수 있습니다.
또한 최근 K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을 다수 뽑았고 J리그에서 뛰는 선수들도 많이 합류했습니다.
출처 : FC 서울 |
최초
A대표팀에 처음 발탁된 선수는 황인재, 하창래, 황재원, 최준, 박승욱, 배준호, 오세훈으로 총 7명 입니다.
특히 K리그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최준과 황재원의 합류를 많이 기대하고 있습니다. 모두 풀백 자원이기 때문에 노쇠화된 포지션에서 새로운 에너지를 불어넣어 줄 수 있습니다.
박승욱은 김천 상무 소속으로 유일하게 군인 신분으로 대표팀에 합류했습니다. 또한 스토크시티의 왕으로 불리는 배준호도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현재 대표팀의 중원도 다소 나이가 많기 때문에 2000년대생 배준호의 왕성한 활동량과 패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기타
이번에 뽑힌 정우영은 슈투트가르트에서 뛰는 작우영이 아니라 사우디에서 뛰고 있는 큰우영입니다.
최근 작우영은 슈투르가르트에서 주로 교체로 뛰며 많은 시간을 소화하지 못했기 때문에 제외가 합리적으로 평가됩니다.
어차피 이번 경기에서 압도적인 점유율을 바탕으로 운영을 할 확률이 높기 때문에 큰우영이 좋을 수 있습니다.
또한 박용우도 알아인에서 활약을 바탕으로 다시 대표팀에 합류했습니다. 아시안컵에서는 비판을 많이 받았지만 알아인에서 활약하며 아챔에서 우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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