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에서 개인기도 중요하지만 공간을 침투하는 빠른 스피드도 중요합니다. 현재 기준으로 어떤 선수들이 가장 빠른지 살펴보겠습니다.
1~10위
출처 : 무드리크 인스타 |
- 반더벤(토트넘)
- 카일 워커(맨시티)
- 오그베네(루턴)
- 페드로 네투(울버햄튼)
- 소보슬라이(리버풀)
- 뤼디거(레알 마드리드)
- 고든(뉴캐슬)
- 아마두 오나나(에버튼)
- 아다마 트라오레(풀럼)
- 무드리크(첼시)
의외로 수비수 선수들이 많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뒷공간을 커버하며 빨리 따라가기 때문에 이런 현상이 있습니다.
스피드는 측정하는 방식에 따라서 차이가 있지만 10위권 선수들은 기본적으로 최대 36.5km/h 이상의 스피드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시즌 기준으로 토트넘의 반더벤이 가장 빠른 37.38km/를 기록했습니다. 반더벤과 뤼디거는 센터백인데 빠르기 때문에 가치가 더 높습니다.
수비형 미드필더까지 포함하면 수비적인 선수 반더벤, 카일 워커, 소보슬라이, 뤼디거, 아마두 오나나 5명의 선수가 10위권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외에 다른 선수들은 모두 윙어 포지션입니다. 네투, 무드리크, 트라오레, 고든, 오그베네가 해당됩니다.
한가지 재미있는 사실은 스피드가 타고난 측면이 많다는 것 입니다.
카일 워커는 30대에 접어 들었지만 여전히 TOP10에 위치하고 있고 트라오레도 데뷔부터 지금까지 항상 상위권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11~20위
출처 : 음바페 인스타 |
- 뎀벨레(PSG)
- 하키미(PSG)
- 아데예미(도르트문트)
- 제리 신트쥐스테(스포르팅)
- 살라(리버풀)
- 베커르(레알 소시에다드)
- 다윈 누녜스(리버풀)
- 무시 디아비(아스톤 빌라)
- 음바페(PSG)
- 알폰소 데이비스(바이에른 뮌헨)
이 선수들도 최고 스피드 36~36.5km/를 기록했습니다. 사실 10위권이랑 차이가 크지 않습니다.
음바페는 몇년 전에는 38km/h가 나오기도 했지만 최근 시즌에는 36km/h 정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스피드가 줄었다기 보다는 체력 관리를 위해서 페이스를 조절하는 것 입니다. 아무래도 한 시즌에 많은 경기를 소화하기 때문에 현명한 선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1~30위
홀란드 인스타 |
- 레앙(AC밀란)
- 타이트 총(루턴)
- 발베르데(레알 마드리드)
- 홀란드(맨시티)
- 솔랑케(본머스)
- 자카리아(첼시)
- 음베모(브렌트포드)
- 라파 실바(벤피카)
- 테오 에르난데스(AC밀란)
- 누노 타바레스(노팅엄 포레스트)
35~35.5km/h의 최고 스피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홀란드와 발베르데는 월드클래스 실력인데 스피드도 빨라서 놀랍습니다.
2024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일부 선수들은 팀의 변화가 있을 수 있습니다. 빠른 선수의 대명사 이냐키 윌리엄스, 리로이 자네 등이 포함되지 않은 것은 놀랍습니다.
여전히 34km/h 이상의 최고 스피드가 나오긴 합니다. 하지만 컨디션 저하 등으로 최근에는 다소 주춤합니다.
사실 30km/h 이상의 최고 스피드가 나와도 빠른 선수로 분류됩니다. 일반적으로 4대리그 평균 선수들의 최고 스피드는 27~28km/h로 형성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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